내게는 살려고 하는 짓들이 외부에서 보기엔 그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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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내게는 살려고 하는 짓들이 외부에서 보기엔 그저 한심한 백수일 뿐이겠구나. 아무것도 열심히 하는 것도 없고 놀기만 하는, 그런.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것도, 아직도 남에 눈에 비춰질 나를 걱정하고 있는 것도, 결국엔 나아가기 위한 걸음이겠거니 했는데 난 그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인간일 뿐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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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1DAY
· 2년 전
그 노력들은 당사자만 아는것이지요... 그들이 조금이라도 이해하려하지않고 몰라준다면 그들은 진정 저를 제대로 모르거나 알아보려하지않은 사람들일뿐이지요.. 너무 자책하지말아요.. 자기자신을 찾아가는일이 쉽다면 그동안 살아오면서 고민들이 없었던거에요.. 힘들게 찾아온만큼 끝내 찾아낸다면 그 결과를 아주 소중히여기고 쉽게 포기하지않게되겠지요.. 남들과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고 전혀 내가 이상한게아니에요. 그저 각자 다른사람들일 뿐이니깐요.. 저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온적이있었어요. 예전에는 제 마음을 제대로 알아주길바래서 설명을 많이해보았었는데.. 결국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이라 헛된노력일뿐이더라구요. 그냥 너혼자 그렇게 생각해라..하고 말아버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