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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자는 결국 저는 안중에 없이 이기적인여자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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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30초반 남성입니다 4살연하랑 7월부터 연락하면서 지내다 9월부터 고백해서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는데 솔직히 고백했을때부터 여자가 미적지근한 반응보이고 이후에도 이게 사귀고 있는건가 싶은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3일전에 제번호를 아예저장을 안했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솔직히 그이전에도 전화할때도 누구세요? 했는데 그전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번호저장을 안했다고 했을때부터 의구심이 많이들었습니다. 나한테 관심이 없나.. 주변에 아는누나들한테도 물으니까 너한테 관심이 없는거같다, 간보는거 같다, 생각이 없는거 같다 이런 얘기들을 해주더라구요 그러고 널 만나면서 여자가 돈좀 썼냐? 그랬는데 자존심상 여자도 돈썼다고 얘기했습니다. 솔직히 저만나면서 여자가 돈쓴것도없고 거기다 장거리인데 저 가는거 배웅해준거없어 바쁘다면서 먼저가면서 잘가라고도 안했는데 이게 쌓이고 쌓이다 좀 서운한감정이 들고 원래 이번주말에도 제가 서울로 가려고 했다 집안에 경조사로 인해 갑자기 못갈꺼같다 하니까 여기서 끝내자 해서 그래 알겠다! 하고 끝냈다 어제 갑자기 카톡오더니 오빠 우리 다시 잘해보자 내가 감정적이였나봐.... 해서 그냥 서운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러다 오늘 저녁에 갑자기 어제 오빠가 그렇게 말한거때문에 열받는다 그냥 끝내자면서 그말한마디하고 서로 차단했습니다 추석쯤에도 자기 외가집가는데 오빠 시간되냐 물어서 제가 너 명절이고 친척들 다 계신데 나보러와도 되냐? 그랬더니 그때도 오빠 나한테 관심없는거 같아 우리그만 연락하자 그래서 내가 소홀했구나. 생각들어 추석 둘째날 저보러 청주로 왔습니다 외가집도 청주쪽이라 보기쉬웠습니다 근데 그날도 잘놀다 갑자기 친언니한테 연락왔다며 부랴부랴 외가집으로 가더라고요.... 그때도 잘가라 미안하단 말한마디 없이 솔직히 그때 제가 이해했습니다 명절이고 집안에 경조사있으면 얼른 가는게 예의다해서 그밖에도 여자집안 경조사나 행사있을때도 1주 2주는 건너뛰고했는데 저도 이번주말 집안에 중요한경조사있어서 못간다니까 여자는 열이 받고 자기한테 서운하다고 티내면서 그러다 오늘 아예 완전히 파탄났습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잘된거같단 생각듭니다 여자는 자기의 모든걸 남자가 다이해해주길 바라면서 정작본인은 남자 이해못해주고 자기만알고 그런게 만약 더 깊은관계가 되었으면 갑을관계가 되었을꺼같아요... 저는 여자 눈치보고 아무것도 못하는결과 나오고 그러다 폭발했으면 할말못할말 다 나왔을테고 그리고 어제도 우리사이에 지킬꺼 지키고 잘맞춰나가자는말에 열이 받는다는데 그것도 결국에 그정도사이밖에 안되었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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