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 사이의, 그 애매모호하고 이름 없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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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yGalaxy
·2년 전
여름과 가을 사이의, 그 애매모호하고 이름 없는 계절을 사랑합니다. 학교 근처에 있는 길고양이가 나를 반기며 어리광 부릴 때를 사랑합니다. 제목을 몰라 답답해했던 노래 제목을 알았을 때 느껴지는 쾌감을 사랑합니다. 좋은 사람을 또는 좋아하는 것을 볼 때마다 느껴지는 잔잔한 행복을 사랑합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 해가 뜨고 해가 지는 반복되는 나날들을 보내면서 그렇게 점점 지쳐가고 우리는 어쩌면 사소하지만 소중한 것들을 잊으며 살아가는 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뒤를 돌아보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 때 뒤를 돌아보세요. 당신이 잘하고 있다는 것은 지나온 발걸음이 증명시켜줄 거예요. 얼마나 갔는지는 중요하지 않답니다. 근처를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각자의 이유로 마음 깊숙히 묻어놨던, 그래서 자연스레 잊혀졌던 것들이 어렴풋이 다시 떠오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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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lang
· 2년 전
어둠 속에서도 빛은 있고 매순간 매초마다 어둡다 생각되어도, 방식들을 찾아가며 삶을 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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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2년 전
아하~ 생각 안나던 것이 기억날 때 아주 좋지욧..! 전 저의 마음을 사랑해요. 아마도 지금은 그것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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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alaxy (글쓴이)
· 2년 전
@makl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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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Galaxy (글쓴이)
· 2년 전
@naph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