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죽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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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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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8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남편은 직업상 일주일에 두번씩 당직근무가 있어서 집에 안들어와요 그래서 늘 육아는 제가 다 합니다.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들어 오면 잠깐 애봐주는 척 하다가 애 안고 핸드폰 게임, 컴퓨터 게임 멀티로 두대씩 돌려가면서 애보는 척하면서 게임만 하네요. 전 하루종일 말도 안통하는 아기한테 혼자 말하고, 애가 낮잠자면 밀린 집안일 하고 정작 남편 본인은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가고 운동하러 저녁에 애만 씻겨주고 쌩 나가버리고 나면, 전 잠투정하는 아기 끌어 안고 달래가며 겨우겨우 재우고 거실에 나와 나뒹구는 장난감, 빨래,설거지 혼자 다하고...이래저래 스트레스 받아서 풀때도 없는데 본인은 게임에 운동에 하고싶은거 다하고....그래서 그런지 정말 죽고싶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차에 뛰어들면 해방되겠지? 타임머신이 있다면 20대 중반으로 돌아가고싶다 이런 생각이나 하고 ....제가 지금 제 삶을 정말 잘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어요...결혼 한걸 후회하고 아기 낳은것도 정말 후회되요....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스트레스받아우울해무기력해힘들다답답해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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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bl
· 2년 전
남편분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신생아 돌보는게 정말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최소한 육아는 주말, 퇴근 후는 남편도 똑같이 참여하는 게 맞고, 자살생각이 드시는 걸 보면 우울증 증상인 것 같기도 해요. 글쓴분 위태로운 상태로 보이네요 여유가 되시면 주말에 남편에게 아이를 맞기고 병원에 꼭 들려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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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pguest
· 2년 전
저랑 반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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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jshdj23
· 2년 전
지금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시터에게 맡기고 일 시작하시는건 어떨까요 ㅍ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