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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법구경(法句經) 1. 무상품(無常品) [21장(章)] 「무상품」이란 탐욕으로 인하여 어둡고 어지러워지게 되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영화와 목숨은 보전하기 어려운 것이요, 오직 도(道)만이 참답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1】 잠에서 깨어나라. 마땅히 기쁘게 생각하며 내 말을 듣고 부처님 말씀을 기록하라. 【2】 모든 행(行)은 덧없어 흥하고 쇠하는 법이라 하네. 대개 나면 이내 죽고 마니 이 멸(滅:滅度)만이 즐거움일세. 【3】 마치 저 옹기장이가 흙을 개어 그릇을 만들었어도 그것 모두 깨어지는 것처럼 사람의 목숨도 그러하니라. 【4】 비유하면 급히 흐르는 강물이 가버리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듯이 사람의 목숨도 이와 같아서 가고 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5】 마치 소 치는 사람이 채찍을 들고 소를 길러 잡아먹듯이 늙음과 죽음도 이와 같아서 기른 뒤엔 목숨을 앗아가네. 【6】 천 명이나 백 명 중에 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족성의 남자와 여자들이 아무리 재물을 쌓고 모아도 쇠하거나 잃지 않는 이 없네. 【7】 이 세상에 태어나 밤낮으로 목숨을 스스로 치고 깎다가 그 목숨 차츰 줄어 다함이 마치 저 잦아드는 옹달샘 같네. 【8】 항상할 것 같아도 모두 다 없어지고 높은 데 있는 것도 반드시 떨어지며 모이면 반드시 헤어짐이 있고 태어난 것은 언젠가는 죽고 만다. 【9】 중생들끼리 서로 이기려 다투다가 그 목숨마저 잃고 마나니 그 행위에 따라 떨어진 곳에서 스스로 재앙과 복을 받는다. 【10】 늙어서는 그 고통을 당하다가 죽으면 곧 의식도 없어진다. 집을 좋아해 감옥에 얽매어도 세상을 탐하여 끊지 못하네. 【11】 어느새 늙음이 닥쳐와 좋던 형색 변하여 늙은이 됐네. 젊을 땐 뜻대로 되었건만 늙어지니 오직 짓밟힐 뿐이네. 【12】 아무리 백 년을 산다 해도 죽고 나면 또한 과거가 되네. 늙었다 하여 남들이 싫어하는데 게다가 또 병까지 걸리다니. 【13】 이 하루가 지나고 나면 목숨도 따라서 줄어든다네. 마치 적은 물속의 고기 같나니 거기에 무슨 즐거움 있으랴. 【14】 늙으면 형색이 쇠잔해지고 병들면 몸은 저절로 무너져 온몸이 허물어지고 썩고 마니 목숨을 마치는 것이 그러하니라. 【15】 이 몸을 무엇에 쓰겠는가. 언제나 더러운 것 새어나오는 곳 게다가 병으로 시달림 받고 늙음과 죽음을 근심할 뿐이네. 【16】 욕망에 빠져 스스로 방자하면 잘못된 법만 늘어가나니 변해가는 것을 보고 듣지 못했는가. 목숨이란 덧없는 것이니라. 【17】 자식이라 하여 믿을 것 없고 부모 형제도 믿을 것 없나니 죽음의 핍박을 받을 때에는 친족이라 해도 믿을 것 없네. 【18】 밤낮 없이 게으름 피우고 늙어서도 음행을 끊지 못하며 재물이 있어도 베풀지 않고 부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 네 가지 폐단이 있으면 자신을 해치고 속이는 것이라 하느니라. 【19】 허공도 아니요, 바다 속도 아니며 깊은 산 속의 바위틈도 아니다. 죽음을 받지 않고 그것을 벗어날 그 어떤 장소도 있을 수 없네. 【20】 이것이 곧 힘써 내가 해야 할 일이니 마땅히 힘써 이것을 성취해야겠다. 사람들은 이렇게 초조하게 날뛰면서 늙음과 죽음의 근심을 그대로 밟고 다니네. 【21】 이런 줄 알아 스스로 깨끗이 하고 이리하여 생(生)이 다함을 보게 되면 비구는 악마의 군사들을 싫어하여 비로소 나고 죽음에서 벗어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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