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말이 이렇게나 많은데. 익명이면서도 말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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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하고 싶은말이 이렇게나 많은데. 익명이면서도 말할 용기가 없다. 현실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보듬어줄 친구 한명만 있었으면 좋겠다. 나한테 다 맞춰달라는게 아니다. 내편만 들어달란 것도 아니다. 그냥 정말 들어주고 안타까운 반응 조금 해줄 정도면 된다. 정말 그정도면 된다. 이것도 과한 욕심인가.. 내가 너무 큰걸 바라고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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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im07
· 2년 전
나는 네 실체인 친구가 되어줄 순 없지만, 이렇게 라도 너의 친구가 되어주고 파. 이제야 알아줘서 너무 미안해. 그냥 아무말 않을테니까 하고 싶은 얘기 다 털어놔도 돼, 괜찮아 . 네가 정말 말하고 싶어질때, 그때는 물어봐줄게. 그러니까 너무 혼자란 생각 말고, 끙끙 앓고 있지는 더 말고. 너무 사랑해. 오늘 너무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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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im07
· 2년 전
@!bad88e0b5326b307783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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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년 전
@sunim07 정말 그랬다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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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im07
· 2년 전
진짜로 그런 사람이 되어주질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뒤에선 내가 네 뒤에 있다는 걸 꼭 알아줘. 미안해. 그리고 지금까지 잘 버텨줘서 고마워.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