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절교를 했던 일이있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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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절교를 했던 일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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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벌써 절교를 한지 몇년이 지나가는군요. 그때일만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절교한지금은 아무생각없이 있습니다. 저는 동네에 친한친구가 1명있고 집이랑 거리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서로 살고있었습니다. 만나기를 원하면 금방 걸어가서 만날수있는거리였죠. 그날은 친구가 몹시 배가 아픈날이였습니다. 배가 아플때 어떤약이나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전화로 물어보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로 답변해주고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효과가있다는 말을듣고 다행이네 라고 말하며 안도에 한숨을쉬고 몇마디 대화하다가 끝났습니다. 그러다가 아침에 전화가 오더니 알바 하는곳에 애기하고 하루 쉰다고 했습니다. 저는 무슨일인지 더 아픈건아닌지 물어봤는데 새벽에 설사도 많이 하고 몹시 아프다는 애기였습니다. 곧 1시간뒤에 병원을간다는 애기를 듣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전화를 끊자마자 3일뒤에 만나기로한 약속이 떠올라 다시전화를걸어 몸이 얺좋으면 안나와도 되니까 건강하게 보자 라고 말할려고했습니다. 그런데 금방 전화를 끊은직후에 전화를 걸었는데 받질않는겁니다. 그래서 혹시 무슨일이 생긴건 아닌지 걱정되는마음에 대략 5번정도 전화도 해보고 보이스톡1번 해보기도 했으나 역시 무응답이였습니다. 그래서 혹시 방금애기한 병원에 가기위해서 준비중인가 라는생각에 한참 있다가 오후 쯤되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자 친구는 왜이렇게 전화를 많이했냐며 오히려짜증냈고 걱정되어서 그랬다라고 해명을했습니다. 몇년된 일이라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그때 친구 어머니께서 전화였나? 아니면 친구집 놀러갔을때였나? 00이 아픈데 왜 전화를 많이했냐 그냥쉬게 내버려두지 00이 배가아프면 못노니까 니가 이해햐야지. 라며 짜증을 내시는 것이였습니다. 그당시 분위기로 제가 걱정되어서 전화를했었다고 해명을 해봤자 더 화만내실거같아서 그냥 네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옆에서 다음부턴 그러지말자 하면서 맞장구를 치는거아니겠습니까? 그리고나서는 친구랑 놀다가 집에가서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친구를 신경써주는데도 고맙다는 말을 못할망정 오히려 짜증내고 피해간다는듯이 애기를하고 친구 어머니라는 분은 친구가 나이가 몇살인데 걱정해주는 마음에 그러시는건 이해가지만 내가 아픈거 몰라서 전화를 했겠는지 아니면 걱정되어서 전화를 했는지 이해한번 해주시지도 않고 화만내시니 결국 제 기분만 상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친구상황에 몸이아파서 전화를 못받았다거나 그런애기를했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런애기 한마디도없이 전화많이한건만 애기하고 오히려 제가 문제있는것처럼 되어버리니 저로써는 제가 잘해주는데도 이런식으로 하는 친구를 관계를 유지하면서 버텨야되는건지 의심이 되더라구요. 결국 한가지 생각을 하게되었죠. 싸우고 헤어지기도 싫고 기분나브게 헤어지기도 싫으니까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지 말고 버티고있어야겟다 라는 생각을요. 아니나다를까 친구는 뭐때문에 바쁘냐 왜 시간이 안되냐 따지기 시작했고 저는 일하면서 집에오면 일에관련된거 공부나 일찍 잠을 자야된다 주말에는 삼촌 가계가서 도와드려야한다 등등에 핑계를 대면서 몇달째 그런식으로 하는친구 전화를 받으며 애가 언제 전화안오나 버티다가 전화가 끊이질않고 계속오자 전화를 받지않고 문자를 보내며 미안 내가지금 일하는중이라 나중에 안바빠지면 전화할께 라고 말만하고 끝냈습니다. 밤늦게 오는전화는 자는척하면서 안받았죠. 물론친구는 ㅇㅇ 이라든가 알겠다라는등에 답장이없어서 애기 화가났으려나 아니면 그냥 보고 끝낸건지는 알수는 없었습니다. 만약 바쁘다는 친구한테 전화안받는다고 짜증내면 그건 진짜 절교를 대놓고 할수있는 상황이겠지요. 하지만 저는 그런식으로 하지는않고 핑계만 대면서 전화안오기만 바랬습니다. 결국 전화는 오지않았고 상황은 종료되었습니다. 아참 그전에 이사간다는 거짓말도 하면서 저희집 못찾아오게 사전에 막았지요. 저는 그렇게 해서 친구관계를 끊었습니다. 그때일이 생각나서 적었는데 물론 고작그런걸로 절교하냐 라고 할수있지만 저로써는 배신감이 심하게 느껴졌고 이런상황을 여러번 느끼기는 싫기에 이런 결론을 할수밖에 없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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