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자식이라는 말 들어본 적있으신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폭력|이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부모에게 ***자식이라는 말 들어본 적있으신가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평소에도 당연하다는 듯 비난을 일삼던 분이십니다. 조금이라도 본인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을 시 ‘못됐다, 못났다, 나쁜 자식이다’ 라는 말들을 입버릇처럼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저희 가족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불화가 심한 가정이었고(폭력, 욕설, 가출, 협박 등) 이번 년, 소송 과정등을 거치며 힘들게 이혼을 한 가족이기에 최대한 아버지를 이해하려 하며 듣고 흘리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버지가 언니가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만으로 언성을 크게 높이시며 ‘나는 너희처럼 막돼먹진 않았다. 너희는 다 못된 새끼다, ***자식이다’ 등의 욕설을 하셨습니다. 평소 아버지께서 본인은 저희만을 위해 헌신하는 선량한 아버지. 언니들과 저는 이기적인 자식새끼라는 말씀을 해오시는 게 광장히 억울하고 화가 났어요. 하지만 이에대해 말하면 다시한번 언성을 높이시며 욕설을 하실 걸 알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참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지나 아버지는 화가 풀리고 사과 한마디 없이 다시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십니다. 저는 남들에게 못나보일 짓도 나쁜 짓도 한 적이 전혀없고 사고 한 번 내본 적없이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되려 집안에서 받은 상처와 단점들을 잘 보안하고 고쳐나가기 위해 아버지 몰래 학교상담도 받으며 지내고 있고요. 근데 부모에게 그것도 저의 친아버지께 ‘***자식’이라는 말을 들은 충격과 억울함이 없애려 노력해도 쉽게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친아버지에게 ***자식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어떻게 제 마음을 다스려나가는 게 좋을까요? 이번에는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않습니다…
트라우마스트레스무기력해힘들다우울혼란스러워어지러움무서워의욕없음스트레스받아괴로워답답해화나두통짜증나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