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형 애착과 강한 집착사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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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형 애착과 강한 집착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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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불안형 애착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일을 하고 있다거나 피곤해서 등등 여러 이유로 연락을 못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도 또 이사람이 내가 못보는 사이에 무언가를 하고 있는건지 불안해집니다. 최근 일을 예로들면, 일단 현재는 멀리 떨어져 얼굴을 볼 수 없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의 SNS를 자주 구경합니다. 상대 SNS 속 다른 분이 눈에 띄고 내 생각보다 훨씬 친해보이면 그 둘의 사이에 더 파고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보여지는 상황과 심증만 가지고 상대가 바람을 피나라는 의심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몇시간 동안 이 생각이 점점 깊어지고 신경쓰여 결과적으로 바람을 피고 있다 라고 결론 지으며 증오하기 시작했습니다. 헤어짐까지 생각하고 잠에 쉽게 들지 못하며 새벽에 이 고민에 자주 깼습니다. 환승이별, 잠수이별을 당하는 꿈을 꿀 정도로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죽고싶다는 생각을 시작하면서 다시 급작스럽게 심증만으로 이런 생각을 하는 스스로를 깨닫게 되어 안정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애착을 겪고 있고 불안하다는 심정을 상대와 이야기 하기도 하면서 더 안정을 찾아가는 듯 했습니다. 근데 또다시 연락이 드문 시기가 되니 상대의 태도가 바뀐 듯하게 느껴지고 나에 대한 감정이 사그라들었나 하는 생각이 시작 되었습니다. 자꾸만 위축되고 내가 변하면 상대가 나를 떠날까 두렵습니다. 정말 불안형 애착이 맞는지 그냥 집착이 너무 심한건지 모르겠고 이런 것을 벗어나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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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8676
· 2년 전
그런애착장애는 누구에게나 있어요 어릴적 부모의 영향으로 양육자의 교체나 양육자포기 양육자의 지나친 간섭이 있었을수있습니다 자신이 자신의 부모다 또는 친구라고 내면 가까운 다른나로써 위로하고 더 강하게 자립할수 있어야됩니다 강하게 부정하려하지말고 자신을 다독여보려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