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뜬금없지만 또 속이 안좋네요. 어제는 밖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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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aphone
·3년 전
너무 뜬금없지만 또 속이 안좋네요. 어제는 밖에서 주차문제로 계속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지금은 밖에서 아주머니 두분이서 교회로 시작해서 주변 대학교로 진행되는 얘기만 1시간째 하시네요. 이게 사실 역겨운 뭔가는 아닌데 왜 이렇게 신경쓰이는지 잘 모르겠어요.. 매일 밤마다 어떤 아저씨가 크게 통화하는 것도 있고... 동아리 선배도 나를 의지박약으로 생각하면서 활동 참여를 반 강요하는 것이 다 티나고.. 내가 언제라도 그만둘 수 있는데, 호의로 계속 해주는 것이거든요. 참.. 제대로 이걸 설명할 수도 없고.. 모르겠당. 집에 있으면 가족이 시끄러워서 싫었던지라 여기가 좋았는데, 자취방도 언젠가부터 시끄러워진 것 같아서 좋진 않네요. 그냥 동아리고 뭐고 다 무시하고 한숨 자야겠어요.. 며칠째 열감과(체온은 정상) 두통이 가질 않네요. 코로나는 아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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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오늘도 할 것이 많은데... 큰일이당 일어나면 아주머니들의 대화도 마무리됐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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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bad88e0b5326b307783 ㅋㅋ 어떤 모습을 하셨는지 모르니까, 사람 보이면 일단 itsmeu님이라고 생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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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 3년 전
내폰님도 고요한 곳이 편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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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572d147c0f4f2d2f352 우아 감사해요! 그렇지이만 ㅜ 제가 눈에 뭐 쓰거나 귀에 뭐 끼면 잠이 안오더라구용... ㅜㅜ 그래서 시끄러움을 무시하고 잘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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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66Hope99 나는 세상의 고요를 원한다ㅡ!! ㅋㅋ 뭔가 게임 속 악당(?) 대사같네요 다들 그러겠지만, 저도 싫은데 귀찮게 하는 것이 넘 싫더라구용 저에게 소음은 싫은 것..! 그런데 계속 내 신경을 갉아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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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 3년 전
자고 일어나신 건가요? 지금은 컨디션 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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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66Hope99 올~~ (??) ㅜ 감사하네요. 여쭤봐주셔서.. 신체적인 컨디션으로 따지면, 열은 좀 줄었어요! 머리는 계속 어지러운데, 자고 일어나서 그런 것도 있으니 괜찮은 것도 같네요! 정신적인 컨디션은, 오자마자 문자가 와있더라고요. 오늘 동아리 모임에 참석 하냐는 문자인데, 제가 거절 하면 이유를 꼭 묻는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유를 말하면 꼭 "그건 ~지 않을까요?" 이렇게 말하시고, 문자 무시하면 전화를 하셔가지구.. ㅋ 일단은 직전에 불참한다고 말하려고 하네요. 그분이 다양한 사람을 만나지 못하셔서 그런건지, 무조건 에너지 넘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자기가 군대 체질이라고도 얘기하고요. 좀 안맞지만 제가 뭘 말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형식적인 거부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이 계속 짜증이 나서, 정신적인 컨디션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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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 3년 전
겪어봐서 느낀거지만, 이 시국에 몸아프면..정말 감기 걸려서 기침만 해도 주변 눈치보이고 괜히 찔리고 미안하고.. 막 그렇더라고요ㅠ 그래도 아까보다 나아지신 듯해서 다행이네요! 정신적인 컨디션은 걸리지만.. 음 모임에 참여하는건 자유인데 사정을 이야기해도 이해 못해주시는건 좀 그렇긴 하네요.. 어려울땐 형식적인게 최고죠..! 내적으로 거리를 두면 좀 낫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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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66Hope99 제가 아직 졸렸는지 일어나자마자를 오자마자라고 써버렸네요.. ㅋㅋㅋㅋ 형식적으로 어떻게 답변야할지 고민 좀 해야겠네요.!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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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 3년 전
선배님한테 솔직하게 몸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고 하셔도 될 것 같은뎅..뭔가 말씀 들어보니 통할 것 같지가 않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