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가족때문에 너무 힘들다,,,ㅋㅋㅋㅋㅋ 지금 나 한 4년?만에 가족들이랑 2달째 같이 사는 중인데 스트레스 받아서 너무 힘들어,,,나 21살때 아빠랑 언니때문에 집나갔었는데 혼자 돈벌어서 월세부터 공과금 식비 다 해결하고 학교도 열심히 다녔다,, 몇 달 정도 지나서 아빠가 나한테 미안하다고 잘 지내보자해서 한달에 10-20씩 지원받고 자취는 대학졸업때까지 계속하고, 명절같을 때나 휴가철에 서로 집왕래하면서 지냈어.. 뭐 그중에서도 1년반은 혼자살고, 1년은 아는언니랑, 나머지 기간들은 친언니가 갑자기 같이살겠답시고 내 학교 근처로 이직해서 같이살았어. 언니랑은 거의 2년정도 연락안하고 지내다가 여차저차 화해해서 잘지냈는데 같이 살면서도 진짜 뒤지게 싸웠다. 나 어릴 때 부터 아빠가 나랑 언니 엄청 차별해서 진짜 개 서럽게 살았거든. 나 아플 때 아빠가 약 사다준적도 병원데려간적도 없어 ㅋㅋ 언니아프면 나한테 바로전화옴.. 약사오라고..ㅋㅋㅋ...나는 나보고 알아서 사다먹으라했다..ㅋㅋㅋㅋ진짜 이거말고도 개많은데...그냥 막 적기에는 너무 많다,,,,핳 쨋든 우리언니가 어화둥둥커서 진짜 자기위주로 다 돌아가야되는 스타일이고, 아빠는 가부장끝판왕에서 지금은 좀 나아지시긴했어..21년도 2월부터 7-8월까지는 진짜 아빠랑 살면서 제일 사이좋은 기간이였는데 요새 진짜 나만 마주치면 나한태 시비건다..ㅡㅠ 젤 기억에 남는 거 몇 개 말해보자면 1. 아빠랑 썰 - 옛날에 아빠랑 진짜 사이안좋고 싸웠을 때 맨날 전화해서 화내고 욕해,, 도대체나한테왜그러냐고했는데 자기가 스트레스받는데 내가 화풀이 대상이라도 되야지 자기가 안그럼 누구한테 화푸녜,,ㅋㅋ.. 나는 잘못없어도 욕먹었어 - 아빠가 나한테 짜증을 너무많이내서 도대체 왜그러냐고 진지하게 물어봤는데ㅠ걍 대답은 ***년아꺼져이거임,,ㅋㅋㅋㅋ - 내가 외출을 잘 안하는 편이야,, 진짜 친한친구 아니면 만나기 꺼려하는편이고... 내가 강아지키워서 친구만나도 3-4시간 나가있다들어오는데 내가 진짜 어디나가려하면 '너나가면강아지들나가라고문열어준다'이런걸로 협박해..ㅋㅋ.. - 살면서 아빠한테 칭찬받은 적이 없다..ㅋㅋ 나 그래도 나름 좋은 대학 졸업했거든..입학할때진짜기뻤어 절대못갈줄알았는데 너무 감사하게 붙어서.. 근데 대학가는것도 엄청 눈치보였어 아빠가 나 합격하고도 취업하지 대학갔다고 머라했거든.. 참고로 학비는 올 학자금대출함,,ㅋㅋ 그것도 1-1학기는 생활비150대출받아서 아빠한테 뺏겼다..ㅋㅋ - 등등 많은 일이 있는데 뭐 싸대기도 맞아보고,,ㅋㅋ 근데 그냥 아빠랑 잘지내고싶었거든?? 언니랑 차별하는 것도 이해함.. 와 근데 진짜요새 그냥 내얼굴보잖아,,? 0.1초마다 시비가 들어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어지르지 않은 것도 내가 어지른게 되있고, 분명 밥차려주냐고 몇번물어봤는데 싫다해놓고 나보고 밥안차려줬다뭐라하고.. 내가 지금 밤낮이 엄청 바뀐채로 생활중인데 나 자는 것도 못마땅해함,, 내가 지방에 혼자 6개월정도 살다가 본가에 들어온거라 내방이 없어서 거실에 침대하나놓고 지내는데 엄마가 일끝나고 새벽에 귀가라 일찍잠들어도 엄마오면 깨,,ㅠ 그래서 그냥 아예밤낮바꿨어.. 나 하루에 한 6-7시간정도ㅠ자는데 나를 무슨 20시간 자는 애처럼 잠만쳐잔다해,,ㅋㅋㅋ 자고있잖아.ㅡ?얼굴한50cm앞에서 나깰때까지 뚫어지게쳐다봐,,ㅋㅋ 내가 그거무섭고 놀라니까ㅜ하지말아달라고 20번은 말했는데 일주일에 5번해..ㅋㅋ진짜 자다 심장마비걸릴거같애,, 아 너무 많다..ㅋㅋㅋ 오늘도 싸웠거든..ㅋㅋ 내가 한36시간 공복상태라 배가 너무 고파서 식탁에 앉아있었는데 자다 나와서 나보자마자 이것도 어질렀고 저것도 어질렀고 어찌고 뭐어찌교 하면서 계속뭐라하는거야 근데 몇일 전부터 계속 내가 키우는 강아지 자꾸 발로 밀고 그래서 많이 싸운상태라 나도 예민하긴했는데 진짜,, 거기에ㅜ엄마까지 나한테 시비걸어서 집나가려고했다..근데언니가 자기 출근해애되는데 시끄럽다해서 다뿔뿔이 방으로 흩어졌어..ㅠ큐큨큨ㅋㅋㅋㅋ 일단 너무 팔아파.ㅡ 언니썰은 다음에 쓸래.. 여기 쓰는것만으로도 마음이 좀 위안이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