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퇴근을 하지 못해 고민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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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퇴근을 하지 못해 고민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gksk0922
·3년 전
제가 하고 있는 분야에 일한지 9년이 되었고 현재 이 직장에서 일한지 3년이 되가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업무가 바쁘고 빠르게 적응해야했기 때문에 저에게 하는 쓴소리들 모두 약이다 생각하고 참아내며 일했습니다. 참고 일을하다보니 저의 실수가 아닌 일도 그냥 내가 수정하지 뭐 라는 생각으로 다른 직원들의 실수도 눈감아주고 수정하며 일을 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이 미련해보이고 함부로 해도 괜찮다 생각했는지 상사는 제가 일하는 것을 보면 항상 답답함을 느낀다하면서 자신의 실수도 제가 처리해야하고 처리가 늦어지면 또 답답하다 하십니다. 제 업무 관련해서 브리핑을 하면 말꼬투리만 1시간을 잡으면서 자신의 행동이 윗분들의 행동이라며 대신 결재 올라가주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알아야한다고 설명합니다. 업무가 잘 처리되어도 부족한 부분만 잡으려고 하며 선배직원이 A보다는 B가 나은것 같아 라고 말하는 날이면 수퍼비전을 준다는 이유로 30분 이상을 붙잡고 왜 A로 하려고 했냐 B가 나은걸 모르겠냐하며 혼자 끊임없이 말합니다. 한날은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직원을 기준으로 너는 그 직원의 70%정도고 다른 직원은 50%? 정도 수준이다 이런말을 하며 비교를 합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상사에게 면담요청을 했습니다. 처음 맡게 되는 업무는 언제까지 숙련도를 높이겠다고 약속을 하며 비교하는 발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고 상사 또한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 말과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런 면담이 3회정도 이루어졌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쌓이고 집에서도 회사일이 계속나며 심리적으로 퇴근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무기력해두통의욕없음속상해신체증상스트레스받아힘들다우울우울해답답해불안해어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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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ance
· 3년 전
옮길 자신 이보다 더 좋은 회사를 들어갈 수 있다라는 확신이 있으면 이직이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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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24
· 3년 전
정말 별로인 상사를 만나셨네요ㅠㅠ 상황과 조건을 객관적으로 나열하고 비교해보세요. 이직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이 되면 이직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현실적으로 이직이 여의치 않다면 마카님의 인생에서 상사의 비중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아요.. 어지간히 인기 없는 상사분이실 거 같은데 친한 동료분이 계시다면 상사의 꼬장을 그분은 어떻게 견디시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