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닌지 이제 4개월... 디자인을 하는 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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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anone
·3년 전
회사를 다닌지 이제 4개월... 디자인을 하는 직업인데 늘 한계를 느낀다. 전에 다니던 직장보다 더 좋은 환경이지만 왜 이렇게 답답하고 텅빈느낌인지... 재택자주하고 뭐라고하는 상사도 없고 그냥저냥 무난하게 다닐 수 있는 회사에 들어왔는데...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다... 실력없는 나한테 너무 빨리 슬럼프가 왔는지... 너무 합리적인 틀에 맞추어서 성장을 멈추어서버린건지... 이유가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 실력도 없고 계속 불안해하는 내가 싫다... 언제까지 이래야지? 마음 편히 쉬고 싶다... 아... 곧 또 다시 출근이다...일하기 싫다... 나도 내가 한심한건 알겠는데... 책임감, 신뢰, 인정, 인간관계 기타 등등 이런것들이 너무 버거워 이 나이까지 꿈도 목표는 없는데 그냥 정해진 시간에 주어진 일만하고 생활하면 안될까? 역시 안되겠지... 다른 사람을 공감하지도 못하고 뭘해도 의미없고 재미없는 삶이라도 계속 살아야한다. 멍청해서 완벽한 죽음을 준비 못하니까...
무서워지루해우울조울힘들다의욕없음공허해무기력해스트레스두통답답해스트레스받아충동_폭력어지러움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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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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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ealMilk05
· 3년 전
같은 미술 전공자로서 공감합니다ㅜㅜ아직 하생이라 마카님보다는 덜하겠지만 매번 아이디어 떠올리기도 제 작품들이 모두 맘에 안들고 제 자신이 싫어질 때가 많더라고요..그 때문에 학교 가기도 싫을 때도 많았지만 '뭐 어때!'라는 마음가짐으로 조금씩 극복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해가고 있으니 마키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