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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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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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엄마가 암으로 짧게 투병하시고 돌아가신지 한달째입니다 매일매일 울면서 지내고 있어요 단 하루도 울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점점 괜찮아지고 있는줄 알았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 멀쩡하게 지내다가도 엄마 사진만 보면 엄마 옷만 보면 눈물이 나서 미치겠어요 제가 힘들어하면 엄마가 하늘에서 슬퍼할 걸 아는데 감정이 주체가 안돼요 .. 엄마가 병원가실때마다 제가 항상 동행했어요 그때의 엄마가 아직도 눈에 선해요. 아직도 엄마가 살아계신것 같습니다. 엄마가 나아진 모습 다시 아파지는 모습 점점 야위어 가는 모습까지 다 지켜봤습니다 근데 자꾸 마지막 모습이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 그냥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고 그래요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머리는 아는데 마음은 안되네요 어떻게 해야 덜 울 수 있을까요 정말 시간이 약일까요 그만 힘들고 싶어요 ..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우울스트레스슬퍼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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