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회사생활은 다 이런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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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생활은 다 이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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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사회초년생으로 계약직 입사한지 이제 한달 되었습니다. 같이 일하시는 사무실분들은 좋은 것 같은데, 일이 너무 많고 부담스럽고, 자꾸 상상도 못했던 부분에 대해 지적을 받아요. 예를 들어 아무도 저한테 준비하라고 시키지 않았던 금시초문인 업무에 대해 왜 준비하지 않았느냐고 혼이 나는 식입니다. 출근부터 퇴근까지 점심시간도 미뤄가며 일해도 매일 업무가 줄어들지 않고 쌓여가고, 분명히 제 잘못이 아닌 일들까지 꾸중을 제가 듣습니다. 상사분이 실수하신 일들에 대해 그분보다 더 높은 상사분한테서 저한테 꾸지람이 오는 식인데 상사탓을 할 순 없으니 제가 온전히 혼이 납니다.. 일을 가르쳐주는 사수도 없고, 인수인계는 전임분이 딱 이틀 해주시고 퇴사하셨습니다. 신입치고 일도 많고 부담스러운 일도 많은 느낌인데 도움을 청해도 주변분들이 제 업무에 대해 자세히 모르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최근엔 부서에 높은 분과 다른 분이 사이가 틀어지셨는데 높은 분이 다른 분을 왕따 시키듯이 행동하시고, 저에게도 약간 은근한 동조를 압박하시는데 이것도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일입니다. 예를 들면 그분이 있는 단톡방에 공지를 올린 경우, 높은 분께 갠톡으로 그분 없는 단톡에 공지를 하라고 연락이 온다든가, 구차한 변명을 하시면서 그분의 도시락은 시키지 말라고 하시는 등입니다.. 하루하루 긴장되고 억울하고 우울해서 입맛도 없어지고 안좋은 상상도 많이 하는데 첫직장이기에 비교할거리가 없어서 이게 보편적인건지, 정말 이상한 상황인건지, 신입은 다들 이런 고민을 하는건지, 제가 나약한건지 아무런 판단이 안되어서 고민입니다. 매일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이 너무 어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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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486
· 3년 전
중소기업인가요? ***은회사많아요 다른데이직할수있으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