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이 되게 지치고 힘든데 아닌척 괜찮은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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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stjj
·3년 전
내 마음속이 되게 지치고 힘든데 아닌척 괜찮은척 밝은척 해야될 때마다 수십번씩 현타가 찾아온다.. 친구고 남친이고 나에게 먼저 괜찮냐라고 물어봐주지 않는데 난 늘 그런 그들이라도 떠나갈까 눈치를 살피고 그들에게 괜찮은지를 물어봐..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고 관심을 얻을지 늘 고민하지만 답을 모르겠어..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한테 인기가 있는 그런사람들의 비법은 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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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l0675
· 3년 전
그런 건 없어. 너가 먼저 행복해야 해. 너의 있는 그대로를 보일 용기가 필요한 거 아닐까. 너의 본모습을 알아도 떠나지 않을 그런 사람들. 그러기 위해선 너부터 너 자신에게 솔직해야 해. 나의 좋은 점도 나고, 나의 싫은 점도 나야. 나의 한쪽 면만이 아닌 전체를 받아들여야 편안해져. 그런 나를 보는 사람들도 편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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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jj (글쓴이)
· 3년 전
@until0675 그래서 다 떠나가고 나혼자 남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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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l0675
· 3년 전
선택이지 않을까? 나로 살거나 남으로 살거나. 말했듯이 모든 것엔 이면이 있어. 100% 완전함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하지만 나는 사랑하는 관계 속에서마저 나 자신이 아닌 남으로 살아야 한다면 그게 더 슬플 것 같아. 사랑하면 가면을 벗을 수 있어.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곧 상처받는다는 거야. 사랑하는 만큼 나를 열게 되고, 나를 여는 만큼 상처받기 쉽지. 그래서 사랑엔 상처받을 용기가 필요해. 달콤하기만 한 사랑은 없어. 계산해봐. 남으로 사는 게 더 고통스러***, 나로 살며 외로운 게 더 고통스러울지. 그리고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