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싶은데 눈치보여서 못 울때 작은 위로의 안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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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jy2707
·3년 전
울고싶은데 눈치보여서 못 울때 작은 위로의 안칙서가 되어준 화장실과 내 방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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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ttattubbi0619
· 3년 전
부모님 앞에서 울면 혼나네요ㅠㅠ 그리고 울면 바보고 나중에 무시당할 수 있고 제 약한 모습을 이용할 까봐 울음을 참으려 하다보니 모든일이 더 힘들어져요ㅠㅜ 저도 화장실과 침대가 제일 좋아요. 학교가면 유치원때부터 혼자가 좋았던 터라 왕따당하지 않으려 만든 친구가 있지만 그친구가 말을 할 때 필터링을 안 거쳐서 ㅠㅠ😭 힘드네요ㅠㅠ 또 저는 그걸 말하지 못하겠어요ㅠㅠ 말에서 제가 질 것 같아서요ㅠㅠ 그래서 졸린척하고 화장실자주 가서 혼자 있는 방법을 떠올렸는데 그 친구가 눈치챌까봐 ㅠㅠ 무슨 방법을 떠올려야 할지ㅠㅠ 항상 모든 일에 무시당하고 상처받는 제가 싫네요 ㅠㅠ 그리고 모든일이 남들보다 많이 어려웠던 터라 나중에 나를 위한 책을 내는게 꿈이예요. 그게 꼭 저에게 영향은 못주더라도 마음을 풀고 싶어서요ㅠㅠ 제말이 길어졌네요ㅠㅜ 너무 공감되서 글을 남겼어요ㅠㅜ piy2707님 너무 마음이 여리시네요ㅠㅠ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으셨겠네요ㅠㅠ 지금 마음속으로 울고 계실것 같아요ㅠㅠ 왜이리 힘든건가요? 인생을 단순히 사는 사람도 있는 것 같던데ㅠㅠ 그리고 상처를 깊게 생각 안 하고 안 담아두는 그사람들이 현시점에선 부럽네요 물론 사람마다 다 장단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도 ㅠㅠ 너무 속상하고 그래요ㅠㅠㅈ 그런데 조언을 3년째 받아도 안 고쳐지는 제자신이 더더욱 싫어지네요ㅠㅠ 제하소연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해요ㅠㅠ 드릴 수 있는 말이 이것뿐이라 죄송해요ㅠㅜ piy2707님 가치있는 분이세요! 이말이 너무 넌 가치있다고 말하면서 남한테 상처를 주곤 하는 그런 사람들의 말처럼 느껴지시거나 현실과 동떨어지다고 느껴지 실 수 있어요.(이말은 혹시나 상처를 많이 받으실까봐 제위로에도 piy2707과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해 한 톨의 용기라도 받지 못하실까봐 하는 말이예요😭) piy2707님 정말 이런 마음속에서도 여기에 글을 남기시려는 용기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고 상처입은 사람이 상처입은 사람을 잘 위로해줄 수 있다고 하잖아요! 물론 이말을 알고 계실 순 있겠네요! 많이 이앱도 설치하시고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셨을 테니까요. 그 말 한 번만 같이 더 믿어봐요! 정말 가치있으세요! 제말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톨의 위로라도 piy2707님께 되었으면 하네요;; piy2707님 이말이 너무 이상적으로 느껴지 실진 모르지만(혹시나 이말도 관련없다고 생각해 용기를 잃으실까봐예요😢)언젠간 따스한 햇살이 비추어 올거예요! 같이 이겨내보아요! 😊오늘 따뜻한 밤이 되실 수 있기를 혹시 상황이 안 달라지더라도 그건 piy2707님 잘못이 아니니 이렇게 그때도 이겨내보아요! 그때도 이런 자그마한 용기라도 내실 수 있다면을 바래요! 오늘 수고많으셨어요! piy2707님만의 노력들.발자국들이 모여 따뜻한 안식처를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