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이유 엄마는 왜 절 낳았을 까요? 본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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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태어난 이유 엄마는 왜 절 낳았을 까요? 본인을 그렇게 희생하면서 청춘을 다 받쳐가면서 아직도 의문이에요 만약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었을 텐데 부모님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 같고 짐스럽습니다 왜 태어났는지 잘 모르겠어요 태어났으니깐 사는 거다 이 말이 주는 책임이 커요 태어날 때도, 죽을 때도 제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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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ella1
· 2년 전
내가 낳은 나를 닮은 나와 다른 존재가 자녀라고 생각해요.. 세상에 똑같이 생긴 사람이 없듯 다 소중하고 사랑받을 자격있는 사람이고, 글쓴이도 충분히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태어날 때 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없듯 자식을 선택할 수 있는 부모도 없죠 그래서 더 선물 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태어나는 것도 죽는 것도 마음대로 못하지만 내가 누구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를 알아가고 나를 사랑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서 나만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은 내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자세한 이야기를 모르지만.. 태어남을 부정하는 건 자신에게서 더 멀어지는 길이 될 것 같네요, 우선 나에게 조금 집중해 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잘하는 것과 어려워하는 것, 즐거운 것 등등 나에게 집중하고 현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나를 사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할수록 부모님이 나를 잘 낳아주셨다는 마음이 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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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pal
· 2년 전
부모님에겐 글쓴이의 존재 자체가 행복이에요! 나고 죽는건 우리의 의지가 아니지만 우리의 인생은 각자의 의지대로 생각하는대로 변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