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듣고 싶은 당신에게 진짜 수고 많았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이 말이 듣고 싶은 당신에게 진짜 수고 많았다 학교에서 친구도 없는데 나 같으면 그렇게 못 버틴다고 너 멋져 우리 좀만 힘내자 너 원래 멋진 애였는데 남들이 다 망쳐놨네 우리 노력해보자 넌 한다면 하는 애잖아 힘내 지금까지 두렵고 무섭고 불안하고 힘들지 않았니? 혼자 다니는 거 익숙하지 않은데 힘들텐데 버텨줘서 잘 참고 견뎌줘서 고마워 너라서 할 수 있었던 거야 지금도 너 충분히 멋진 애라는 거 알아?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다 잘 될 거야 힘들면 기대도 돼 기댈 곳 없으면 여기 기대 세상이 외면하는 거 같을 때, 다 끝난 것 같을 때 내가 손 내밀어 줄게 괜찮다 하지만 사실 괜찮지 않을 때 토닥토닥 해줄게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 아직 빛나고 있는 너니깐 너 정말 소중한 존재라고 남들이 함부로 막 해도 되는 사람 아니라고 <요즘 너 말야, 조이> 요즘 너 말야 참 고민이 많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나봐 언제나 함께하던 너의 노래가 이제 들리지가 않아 사실 넌 말야 참 웃음이 많아 누가 걱정하기 전에 툭툭 털고 일어나 해맑은 미소로 날 반겨줄 거잖아 쉬운 일은 아닐 거야 어른이 된다는 거 말야 모두 너와 같은 마음이야 힘을 내보는거야 다시 너로 돌아가 이렇게 희망의 노랠 불러 새롭게 널 기다리는 세상을 기대해봐 다시 달려가 보는 거야 힘이 들고 주저 앉고 싶을 땐 이렇게 기쁨의 노랠 불러 씩씩하게 언젠가 모두 추억이 될 오늘을 감사해 기억해 힘을 내 MY FRIEND 쉬운 일은 아닐 거야 어른이 된다는 거 말야 모두 너와 같은 마음 이야 힘을 내보는거야 다시 너로 돌아가 이렇게 희망의 노랠 불러 새롭게 널 기다리는 세상을 기대해봐 다시 달려가 보는 거야 힘이 들고 주저 앉고 싶을 땐 이렇게 기쁨의 노랠 불러 씩씩하게 언젠가 모두 추억이 될 오늘을 감사해 기억해 힘을 내 MY FRIEND 감사해 기억해 감사해 기억해 감사해 기억해 힘을 내 MY FRIEND

사랑해

iranman

· 3년 전

수고많았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정말 많은 업적을 쌓아야겠다. ㅋㅋ

ccccco727 (글쓴이)

@iranman 수고 많았다는 꼭 업적이 많이 쌓여야만 들을 수 있는 말이 아니더라고요. 오늘 하루 숨쉬어 준 것만으로도 수고 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수고 많았어요. 토닥토닥

음 저는 저자신이 뭔가 한게 없는데도, 제가 남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들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예를 드면 정말 배고플때 먹는 밥이 제일 맛있게 느껴지는 것 처럼, 내가 진짜 뭔갈 해내고 나서 들었을때의 수고했어 라는 말은 느껴지는 감각이 차원이 다르다고 저는 조심스럽게 말하고 싶네요..ㅎㅎ 물론 저도 마카님의 말 알겠어요. 아무리 업적을 쌓아야 들을수 있는 말이 아니라는걸, 하지만 전 그래도 괜찮아요. 제가 정말 잘했다는 걸 남이 못알아줘도 적어도 제가 그걸 느꼈다면 그걸도 된거니까요. ㅎㅎ

chokochoke

이제는 눈물이 나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3소절만에 눈물이 나왔어요 학교에서 혼자 있는게 점점 익숙해진 것 같았는데 아닌가봐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ranman 수고 했어요, 오늘도

@iranman 본인이 스스로 느끼는게 가장 중요한 거예요. 그리고 누군가도 같이 느껴줬으면 좋겠다 싶을 때 저를 찾아도 좋아요. 전 항상 당신 편이니깐... 늘 응원할게요.

@chokochoke 위로 받았다니 너무 다행인 걸요? 오늘 학교 갔어요? 학교 갔다면 어땠어요? 혼자가 익숙하지 않은데 혼자 다니느라 힘들었겠어요ㅠㅠ 전 항상 당신 편이니깐..... 당신 뒤엔 항상 제가 서 있어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시시콜콜한 얘기하고 싶을 때 해도 좋아요. 언제든 열려 있어요. 오늘도 정말 수고 했어요. 정말 정말. 그런 나를 꼭 안아주는 거 어때요? 수고 했다고, 대견하다고, 토닥토닥.

오늘 학교에 갔어요 외로웠는데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저는 제가 힘든 걸 알면서 자신을 안아줄 생각은 한번도 하지 않았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마카님도 오늘하루 수고많으셨고 좋은하루 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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