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그리고 아직까지도 자처 해서 상처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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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지금까지 그리고 아직까지도 자처 해서 상처를 받으면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어요 반에서 실장을 맡고 있는데 지금까지 힘들 일도 고된 일도 다 맡아서 하고 친구들이 어려워 하던 전공을 찾아주는 것도 도와 학교 생활을 이어 갔는데요 아무 말 없이 해서 그럴까요? 저는 어느 순간부터 선생님들께 예쁨을 받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몇몇 아이들에게는 시기질투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치만 아이들은 도움을 주는 저에게 대놓고 욕은 안 했어요 근데 저번달로 대학 수시 원서를 다 넣었고 실장 일도 거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아이들이 저를 욕하기 시작했어요 일부러 저 들으라는 듯이 자기들이 실장을 해야했었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제가 하는 모든 것에 태클을 걸고 시비를 걸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저는 싸우는 것도 싫어하고 지금까지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 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넘어갔습니다 오늘도 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는 친구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 했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서러운 마음에 1시간 동안 펑펑 울기만 했네요 울면서 저를 자책하게 되더라고요 왜 나는 상처 받으면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 하는지..😭 엄마한테 이야기를 하니까 3년동안 계속 참아주고 아무 말도 못 했으니까 애들이 너무 쉽게보는 거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냥 그래서 하소연을 하고 싶었습니다… 들어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그냥 마음에 담아 놓으면 저만 더 상처 받을 거 같아서요.. 대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인생을 살기 편해질까요..? 저는 제가 친구들에게 한 마디라도 하고 싶어요..ㅠㅠ 사회에 나가면 이것보다 더 심한 사람들도 많다고 마음 굳게 먹으라고 그러는데.. 제가 과연 이것보다 더한 말들을 들으면서 살 수 있을까요…? 저는 노력한다고 한 행동이 부정 받았을 때 정말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만 찾고 이제 필요하지 않으니까 욕하는 친구들의 태도에 너무 속상했어요..
괴로워우울해콤플렉스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우울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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