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악몽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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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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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전남친이랑 사귀고있는데 그때가 고2 기말고사 끝나고 겨울방학하기 3주전이었요. 그때 성관계를했는데 피임이 잘 안됬는데 임신한지 18일정도됬었어요... 그때 18살 이었고 전남친은 19살 학교 선배였어요.. 생리를 안해서 혹시 몰라 임태기를 했는데 두줄이 나오더라구요.. 그때 남친한테 먼저 말했는데 남친은 방학하고 자기 엄마한테 말한다고 했는데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제 연락고 무시했었어요. 지금도 미성년자이지만 작년에는 혼자 할수있는게 없어서 엄마한테 말했어요.. 엄마는 제가 임신했다는 말을듣고 바로 제 뺨을때리고 미쳤냐고 하면서 방으로 가라고해서 가니까 선풍기를 제 머리쪽으로 던지고,거울이랑 필기책,필통,인형.. 그냥 손에 잡히는건 다 저한테 던졌어요 저는 그냥 울면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하면서 맞고있었고 엄마는 저한테 "XX년아 니 그냥 ***. 니 내 딸이니야." "이딴식으로 살거면 그냥 죽어" 라고 했어요... 낙태수술을 하고 집에있을때도 계속 욕듣고,눈치밥먹고.. 알고보니까 그렇게 시킨게 다 저희 엄마 전남친이더라구요... 엄마가 그때 순간 욱해서 욕한건 미안하다고 하지만 엄마는 상처가 컷어. 다른것도 아니고 임신했다는 말을 들었을때 생각이 정지됬었어. 그거는 엄마가 미안해. 라고 저한테 사과를 해줬어요..저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 그냥 울고만있었어요. 그다음날 엄마 전남친.. 그 아져씨가 저한테 한말에 자살까지 생각하게됬었어요.. "니 그딴식으로할거면 죽어. *** 새끼야." "하니까 좋았냐? 걸래년아?" 그말을 하고 제 엉덩이를 2번 주무르고 제 방을 나갔어요.. 죽을만큼 너무 수치스러웠고 엄마한테도 말하고싶었지만 그때 엄마는 제말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정확히는 못들어줬죠 제가 3학년되고 몇개월후 헤어졌데요. 제 눈치보기싫다는 핑계로.. 그사람은 한순간이었겠지만 저는 지금까지도 머리속에 맴돌고있고 5일동안 그때 그 일이 꿈에서 나오고있어요.. 불면증은 더 심해졌고,우울증과 조울증은 안그래도 심했는데 더 심해졌고,대인기피증은 다시도지고,공황장애도 심해졌어요.. 엄마가 새 남친을 사귀고 저번달 18일에는 미칠듯이 죽고싶고,힘들고,고통스러워서 긴줄로 목을 매고 죽으려고 목을 조르고있었는데 엄마가 그걸 보고 왜그러냐고,무슨일 있냐고 물어봐서 저는 울면서 그때 그 아져씨가 했던말을 엄마에게 말하고 죽을것같다고..매일 매일이 스트레스 받고 꿈속에서 나온다고했어요. 엄마는 저를 안고 토닥여주면서 괜찮다고 이제 그 아저씨 없다고 지금까지 몰라서 미안하다고 달래줬어요. 지금은 엄마랑 사이가 더 가까워졌고 지금의 엄마 남자친구를 아직 아빠라고 부를 준비는 안됬지만 언젠가 부를것같아요. 근데 그 아저씨때문에 "아빠"라는 존재가 약간의 트라우마로 남아서 부를수있까 모르겠어요.. 엄마의 남자친구.. 이번에는...믿어도...되겠.. 죠...?
성추행자살시도걱정돼힘들다불안괴로워무서워새아빠아빠우울해트라우마불안해가족정신병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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