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초등학교 6학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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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초등학교 6학년이에요 제가 자해를 하는데요 자해하면 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랑 제일 친한 가족이자 동갑인 애한테 얘기해 봤는데 그 친구는 칼로 손목을 그은 적은 없으니까 이해도 잘 못할 거고 이해하더라도 해본 적 없는 친구한테 자해 얘기를 자꾸 꺼내는 건 그 친구도 힘들 때 손댈 수 있으니까, 저 때문에 우울해지게 되니까 얘기하고 싶어도 얘기 잘 안 꺼내요 솔직히 우울한데 딱히 뭐 때문에 우울한 지는 모르겠고 그냥 우울해요 그래서 그냥 누구라도 제 얘기 들어줬으면 좋겠어서요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힘내세요
공허해힘들다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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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lj
· 3년 전
제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힘드신것 같아서 무슨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힘들면 언제나 여기다가 털어놓아 주세요. 비록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이지만, 저희는 언제든지 글쓴이님의 이야기를 들어 드릴 준비가 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6학년이시면 저와 딱 한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그래서인지 글쓴이님의 사연이 더 와닿는 것 같네요… 그동안 버텨와줘서 너무 고맙고 정말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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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shirlj 감사합니다 shirlj 님도 오늘 하루 수고하셨어요 국제 학교 많이 힘드시죠 저보단 shirlj 님이 더 힘내셨으면 해요 내일도 화이팅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