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발등이 골절되서 수술을했습니다 보살펴줄 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장녀|골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nhsya55
·3년 전
몇달전 발등이 골절되서 수술을했습니다 보살펴줄 가족도 의지할 사람도 없었죠 돈도없고... 혼자입원해서 수술을 받고 퇴원을하고 바로 일을 했어요 퇴근하고 매일 신발장에서 눈물을 훔치며 지냈네요 뼈가 붙고 어제 철심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단단할꺼라고 믿던 내 마음에도 철심히 박혔다 제거가 되었는지 마취가 12시간이지나도 안풀리고 단단한다리에 자유롭지못함이 어찌나 불안하고 누군가한테 기대고 싶던지.... 씩씩하게 결제하고 영수증 검토하고 혼자걸어서 택시를 타고 집에와서 뒤뚱뒤뚱 청소하도 강아지보살피는 제가... 오늘은 좀 슬프네요.... 어릴때부터 못난부모에 그지같은 보수적인집이라 장녀인니가.잘해야지 참아야지 이겨내야지 이런것만듣고 못난부모 뒤치닥거리하다보니 .... 이제는 기대라는 친구들의말에도 기대는법을 모르겠네요.... 아픈다리 쩔뚝이며 먹으면안되지만 작은맥주캔하나 가져다봅니다 .... 몇일전 '외롭지않다는거짓말'이란 책을 읽었는데 .... 그거짓말쟁이거 저인가봐요.... 강한척 괜찮은척 외롭지않은척..... 사는게 지치네요.
우울해불면우울걱정돼불안해힘들다외로워슬퍼의욕없음혼란스러워두통조울공허해트라우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yebyeee
· 3년 전
혼자는 아무래도 더 외롭고 더 힘들고 더 지치죠..ㅠㅜ 많이 힘드시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lueij55
· 3년 전
토닥토닥 수술하시고 씩씩하게 나오시느라 고생하셧어요. 아픈데 혼자인건 참 서러운것같아요. 그래서 마음이 더욱 안좋아지는것 같아요.. 밥잘드시고 약도 잘드세요.. 그래야 얼릉 낫아집니다.마카님 오늘도 씩씩하게 지내시느라 수고하셧어요. 내일도 웃음이 가득할수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