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하다는 말을 수만번 포기한다는 말을 수만번 쪽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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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liop772
·3년 전
너무하다는 말을 수만번 포기한다는 말을 수만번 쪽팔려서 창피해서 생각이 없다고 ..그게 걱정 이구나 저번에 나 싫어? 라고 물었을 때 싫은게 아니라 걱정하는 거라고 했잖아 나는 속이 쓰려 너무 쓰려. 걱정해서 속이 쓰리다고 걱정이 언제부터 욕이었는데. 이제 확신이 들더라 진짜 무서움만 없었으면 나 죽고싶다고 펑펑 울거같아. 솔직히 무서움 뿐이겠어? 아픔도 마찬가지지 그럼 약물중독으로 죽어버릴까? 사실 그냥 자다가 조용히 죽어버렸으면 바래. 생각이 왜 없겠어. 그래 내가 잘못했지 그치 쪽팔릴수있지 .. 그럴거면 진짜 나 낳지 말지 그 수많은 생각중 낳지 말지 라는 생각만 수억번이야. 나라곤 내가 이럴줄 몰랐어 오늘 새벽에 울려고. 다 잠들었을때 내 옆에서 자는 언니도 눈치 못채게 아주 조용히 우려고 그렇게 해야만 조금 나아질거 같아 아니 사실 나아지는ㅈ건 없는데 울음조차도 참으면 .. 어떡하라고.. 어딜있든 난 지옥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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