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에게 준 상처들 -잘하다가 조금만 삐끗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자기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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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luuuuming
·3년 전
엄마가 나에게 준 상처들 -잘하다가 조금만 삐끗하면 크게 혼내기 (어쩌다 한 번 전교 1등하다가 떨어지니까 내가 쪽팔리다고 면박줬다, 그 외에도 다수. 웃긴게 내 성적에 입은 대면서 제대로 된 지원 해준 적 없다) -감시하기 내가 진도나가는 페이지를 외웠다 (그러고는 아침에 왜 그대로냐고 묻더라 소름끼쳤다) 11시가 되자 좀 졸기 시작했는데 방에 1시간에 6번을 들어와서 깨우고 화를 냈다 -말 바꾸기 고3때 국립대 가는 것을 조건으로 반수를 약속했는데 경북대 못 갔다면서 반수를 안 시켜준다고했었다 (애초에 경북대는 약속한 적 없었고 나는 경북대는 아니지만 다른 국립대를 갔다 =약속은 지켰다) -사사로운 것 다 본인마음대로 해야 성이 풀림 안그러면 싸울 기세 ex) 옷 입는 거 등 -가스라이팅 삼수실패한 고집불통 외조카랑 나랑 하는 짓 똑같다고 세뇌(그럴만한 행동한적 없음...), 내가 엄마한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고 세뇌(사실은 본인이 그러고있음...) -시댁푸념, 남편 푸념 다 나한테 늘어놓기 -가삿일 떠넘기기 본인은 시간이 넘쳐나는데 놀러다니기 바쁘다 나는 반수중이라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내가 다 알아서 해야한다 이 외에도 엄청나게 많지만 줄여보자면 이정도.. 그 결과 나는 우울증을 앓고있으며 불안이 심하고 과호흡도 종종 온다 자기혐오도 겸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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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o72o
· 3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ㅜ 저는 중3인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우울증도 겹쳐 오고 있습니다. 점점 살기가 어려워져요 그래도 한 번 힘내봐요!! 힘내서 내가 하고싶은 일 하면서, 그래야지 지겨운 가족이랑 떨어져 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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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uuuming (글쓴이)
· 3년 전
@1216o72o 아고 중3인데 벌써 우울증이 오다니ㅜㅜ 그때의 제가 겹쳐보여서 안쓰럽네요... 저도 중3때부터 점점 무너졌거든요.. 넵 힘내서 버텨야지 떨어질 수 있겠죠!ㅎㅎ 해볼게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