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혼여성입니다. 졸려보이는 눈과 눈 뜨는 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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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mile23jan
·3년 전
저는 미혼여성입니다. 졸려보이는 눈과 눈 뜨는 힘이 약해서 눈 뜰 때마다 힘이 들고 나이가 드니 눈이 패여 주름이 생겨 연휴 간 쌍꺼풀수술을 했습니다. 회사에서 상사가 "성형했네?! 성공했다고 해야겠지?!"라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데 몸 들 바를 모르겠더군요. 제가 너무 위축된 성향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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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yaaa
· 3년 전
쌍수가 아니라 눈꺼풀 들어올리는 힘이 약해서 눈이 쳐져서 의학적인 목적으로 안검하수 수술했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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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23jan (글쓴이)
· 3년 전
@jjuyaaa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계속 신기한듯 쳐다보시구 성공한거라고 해야겠지? 웃으시는데..참. 민망하더라구요..뭐라고 더 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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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anglee
· 3년 전
가른 직원들 겉모습: ^^;; 다른 직원들 속마음: 저 인간 또 나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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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yaaa
· 3년 전
그러면 님의 마지막 문장에도 나와있지만 님이 뭐라고 더 하든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믿을 사람이니 별로 신경쓰지 마시고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 대놓고 꼽주는 것도 아니고 웃으면서 말하는 거면 거기다 싫은 티 내기도 뭐한데 참 빡치시겠네요... 님도 똑같이 '성형이 아니라 치료요~ 치료 성공해서 다행이죠?^^' 라고 웃으면서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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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23jan (글쓴이)
· 3년 전
@jjuyaaa 네. 아마도 제가 아직 한지 얼마 안되어 더 위축되고 요즘 번아웃이라 대응할 힘도 용기도 없고..그랬나봅니다..선생님을 포함하여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고 글 첨 남겨보는데 정말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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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23jan (글쓴이)
· 3년 전
@!0d203950b00eabc9398 낼도 어떤 건으로 다른 부서에 가야해서 줄곧 맘이 괜찮았다 위축했다 했는데 또 퇴근하고 울리는 선생님 댓글에 감사함 추가입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지금 많이 정신적으로 아프?구나..약하구나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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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jiljllijiil
· 3년 전
상사가 너무 매너가 없는 사람이네요.. 그 상황에서 보통은 몸돌바 모를듯요. 아직도 이런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게다가 성희롱적 발언이구요. 지금이 어떤 시댄데 이딴말을 하는 사람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