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의 잦은 싸움이 너무나 싫습니다. 싸우기싫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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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wang0303
·3년 전
신랑과의 잦은 싸움이 너무나 싫습니다. 싸우기싫어서 혼자 화나는 마음을 몇년이나 묶혔더니 마음의 병이 온듯 했어요 이래서는 안되겠다..싶어 화가나면 이래서 화가났다.. 저래서 섭섭했다..라고 말했답니다.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결국엔 그 섭섭한 마음을 가진것 자체가 이해 할 수 없고 그렇기에 화가난다고 합니다. 그냥 언제까지고 나의 감정, 기분, 숨기고 사는게 맞는걸까요? 화가나서 뭐든 다 던지고 때리고 부셔야 직성이 풀리는 이 사람을 저는 언제까지 계속 참아내야 하는지.. 점점 자신이 없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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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S2
· 3년 전
폭력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래도 된다라는 여지를 주시면 안됩니다. 본인이 얼마나 소중한데… 지키세요!! 그래야 내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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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0303 (글쓴이)
· 3년 전
@soonS2 답글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 지키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중3의 나의아들과 6살의 신랑과 저의 아이를.. 포기 할 수없어 이렇게 끙끙 앓기만 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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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S2
· 3년 전
중3의 나의 아들과 이야기도 해보시고, hwang0303님이 뭘 원하고 계시는지도 잘 드려다 보세요~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이 더 좋을지는 누구도 몰라요. 하지만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잘 못을 바로 잡아주고 알려주는 것도 부모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신랑의 잘못을 바로 잡아주고 바로서는 모습도 부모의 모습입니다. 내 아이가 같은 상황에 참는다면, 괜찮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