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새끼가 죽었다. 그 애는 강아지였지만 6년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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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 새끼가 죽었다. 그 애는 강아지였지만 6년간 내 딸이었다. 나는 내 세상의 일부를 잃었고 남은 딸이 날 살리고 있다. 나는 내 딸이 세상에 없다는 걸 부정하며 살겠다 다짐했다. 내 새끼 함에 자연스레 저녁밥을 올려두고 말을걸거다. 아가, 오늘 잘 지냈어? 엄마는 너 보고 싶어서 빨리왔지. 오늘은 목소리 한 번 듣고 싶다. 지구도 도니까 나도 조금 돌면 살만 한 거 같아. 조금 늦게 만나러 갈게. 기다리지 말고 있어 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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