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ishappine
·3년 전
왜 갑자기 울컥하고 화나는지 잘 모르겠다. 별 말이 아니였는데 그냥 화나고 눈물이 나올뻔했다. 그냥 막 울고싶고 소리치고싶고 정신분열장애가 오는 것만 같다.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고 화내고싶어 미쳐버릴꺼 같다 남들에게 웃는 것도 지겹고 화나는 것도 참으면서 사는게 몹시 짜증난다 . 밝은 성격도 장난 치는것도 내 원래 모습은 그런 성격이 아니다. 근데 사회생활에 버틸려면 이런 성격이 될 수 밖에 없다. 화내는것도 우는것도 감정이라는건 모두 버리고 오로직 허락되는 감정은 웃는 감정 밖에 없다는게 이상하다. 분명 웃으면 행복해졌다고 느껴야 정상 아닌가? 근데 왜 웃어도 행복하지 않지? 웃음이 진짜 내가 웃는건지 조종시켜서 웃는건지 왜 난 구별이 가지 않지? 정말 웃으면 행복해지는 걸까? 난 웃는게 날 더 아프게 하는것을 넘어서 이제 그럼 감정까지도 느껴지지 않는다. 웃음이 나에게 병인거 같다. 웃음 바이러스에 옮겨서 내 감정이 다 집어삼켜 웃음 바이러스 옮아 날 죽인다. 난 웃는게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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