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사에게 혼나는데 다행이 공황은 안왔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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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 상사에게 혼나는데 다행이 공황은 안왔어요. 그런데 자꾸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까 속상하네요. 월말 업무일지도 쓰다보니 아 혼나겠네..혼나겠다.. 내일 혼날 부분들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내일도 혼나고 오늘도 혼나고...이번주 한주는 혼만날것 같아요.. 이 일은 하고 싶은데 머리가 이 머리가 아니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잘하고싶은데 왜 자꾸 이런 실수를 하고 까먹는지 스스로도 답답하고 짜증이나요..내머리를 쥐어박기도하고 뺨도 세게 때려봤는데..왜 정신을 못차릴까요.. 그렇다고 그만두고 재취업하기엔 겁이나요. 나이때문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여기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계속다니고 싶은데 짤리면 어떡하죠...너무 걱정되서 속이쓰리고 미치겠어요..
속상해힘들다불안해답답해실망이야슬퍼스트레스받아걱정돼화나괴로워혼란스러워우울해무기력해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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