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습관적 거짓말(팩폭의견 부탁드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재혼|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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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습관적 거짓말(팩폭의견 부탁드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anlee
·3년 전
남자친구의 폰을 봤어요 물론 보면 안되지만.. 느낌이 봐야겠다 싶어서 봤는데 저한테나 친구들한테나 부모님한테나 대화한거 보면 같은 주제에 대해서 말을해도 다르게 말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저한테는 추석에 본가를 간다고 하고 친구한테는 출장을 간다고 하고 엄마한테는 일한다고 하고.. 이런식이에요 근데 이게 습관적인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한테 가정사이야기를 자꾸 숨겨요 물론 이야기 하기 싫을 수 있는 점 이해는 합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제가 모르는줄 알고 있는게 제가 다 알게 되어버렸어요 제가 티는 안내고 있는중이라 .. 부모님이 둘다 어릴때 돌아가셨다 했었고 외동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어머님은 계시고.. 위에 친 누나도 한명 있더라구요.. 근데 그 누나도 사촌누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현재 엄마는 자기가 외할머니손에ㅡ자라다가 외할머니께서 입양신청해서 만나게된 입양해주신 분이라고 말을 했었어요.. 처음엔 다 믿었는ㄷㅔ.. 우연히 폰이랑 이것저것 보다가 엄마도 친엄마고 누나도 친누나인걸 알았어요 물론 아버지가 돌아가신건 맞구요.. 왜 그런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저한테 신뢰가 없는 걸까요 아니면 제 입장에서는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라 사연 올려 봅니다.. 그리고 이걸 계속 모른척 해야 할까요?..그리고 제가 일부러 가족이야기를 가끔 물으면 너무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하는데 저는 그게 다 진짠 줄 알고 다 믿어왔어요.. 그리고 가족 이야기를 하면 갑자기 말을 피한다던지 좀 짜증을 낸다던지 그래요 저도 가족 이야기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저는 솔직하게 저희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든요 재혼 가정이고 이런거.. 근데 왜 특히 가족이에대해 예민하고 저한테 자꾸 솔직하게 말해주지 않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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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lee (글쓴이)
· 3년 전
@!6b3ce951b1109b7fa27 단호하게 손절을 추천해주신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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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lee (글쓴이)
· 3년 전
@!c4a08ec3445b754eff2 네맞아요 차라리 계속 몰랐으면 몰라도 이제 알게 되니까 만날때마다 거리감도 두게 되고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모른척 하고 있고 이게 저한테도 건강하지 못한 관계라는걸 알아요.. 근데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데 그럼 바로 이유건 뭐건 말없이 헤어지자할거 같은 확신이 들어서 사실 저도 솔직하게 못물어보는 중이에요..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게 더 나은 방법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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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lee (글쓴이)
· 3년 전
@!c4a08ec3445b754eff2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