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던 코로나1차 백신 맞고왔다 애기둘 엄마로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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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iffel5
·3년 전
미루던 코로나1차 백신 맞고왔다 애기둘 엄마로써 계속 안맞기도 뭐하고 외출도 계속 안할 수도 없어서 그냥 맞고왔다 학교들 현수막도 학부모들 백신맞으라고 눈치줘서.. 아놔 ㄱ ㅡ부작용알아보고 기겁하긴했는데 우리엄마는 2차까지 맞아도 몇일 몸안좋고 괜찮던데 하여간.. 남편이랑 맞고 오는데 20-30대 부작용이 심해서 쬐금 불안감에 맞고 죽으면 어쩌지?애들 어쩌지?싶은 생각에 가는길 오는길 긴장하고 약간 둘다 걱정하고 있던터라 "아몰라....죽으면 죽는거지 애들 잘 키워라 ㅋㅋ" 이랬더니 나보고 무책임하대 ㄱ ㅡㅋㅋㅋ 어휴 여보죽으면 나혼자 어떻게키워~하고 넘어가면될걸 말 저따구로 할때마다 정떨어진다 책임감이 너무 강해서 자식 감기걸린날도 술마시러 나가는놈이 그럼 아이구 나죽으면어쩌나 하고 찡찡대야하나? 주위사람들도 다불안하게? 날이 갈수록 생각의 차이가 너무 크다 학부모상담도 그래... 첫째가 유치원생인데 2학기 학부모 전화상담 했을때 좀 선 넘으셔서 약간 불쾌했는데 애들 문제거리도 아닌걸 다 문제거리삼는게 선생들인지라...내가 문제를 인식못하는것도 아니고 유치원에서 발표시간관련해서는 무슨 아이가 앞으로 배워나가고 헤쳐나가야할 문제라고 떠넘기고 아니.그런걸 지도 하셔야지.... 집에서 신경써야할 부분은 난 상담요청한적도 없는데 반복해서 장황하게 말씀하시길래 처음엔 문제인식하고 잘 듣고있었는데 대화할수록 우리집 개개인 사생활까지 다 말해야하나 싶은게...뭐지 싶었다. 결국엔 다 엄마탓인거고 짜증나고 문제없는 아이가 어딨나? 문제없는 사람도 없고. 이게 선생이 이렇게 크게 관여할 일인가?싶은 생각이 들었다. 눈물도 나고 그랬는데 선생님이랑 상담할때는 게임하던 아빠란놈이 무슨 좋게 생각하라니...자기나 좋게 생각하지 직장도 때려치운게 누군데?.. 그리고 엄마는 기분나빠야 맞는거야 게다가 직접 듣는사람은..많이 다르지.. 남편이 직접 전화받고 들었어도 저런말 할 수있을까? 공감능력이 높아야 사회생활 잘 하는거라던데 남편 보면 ..한숨나온다 그래도 내가 울고 불고 난리피우고 화내고 그나마 나아진거....라는걸.... 술쳐먹고 편의점 일하시는분께도 시비 터는 사람이라.. 그나마 내가 뭐라고 하고 많이 나아진게 이정도....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라고하더니 나도 나이 젊으니까 이혼하고 나랑 조금이라도 잘맞는 사람들 만나고 싶다 이성동성 떠나서.. 결혼하고나서 자존감도 너무 떨어지고... 매일이 우울감에....말도 안통하고.
답답해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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