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중학교때 기억이 힘들게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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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중학교때 기억이 힘들게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odohan303
·3년 전
중학교 1학년...20년도 훨씬 전 짝이던 한친구와 싸운후 왕따까진 아니지만 반에서 여론몰이 하던 그친구로부터 은따비슷하게 당했어요. 한참 예민할나이에...그후로는 학년이 바뀌고 잘지냈지요. 고등학교때도 친구가 많았고요. 그래서 몰랐어요. 괜찮은줄 알았는데 나이를 이만큼 먹은 지금도 가끔 꿈을 꿔요. 어디를 친구들이랑 우르르가는데 나만 짝이 없어요ㅜㅜ 꿈에선 사람들이 계속 바뀌지만... 그런 꿈을 꾸고나면 꿈일뿐이야 또 이런꿈이군. 그러고 넘겼는데, 문제는...성인이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원들끼리 어디 교육을 듣거나 관광버스를 타게되면 옆자리에 같이 할 사람이 없으면 어쩌지? 그생각이 먼저들어요. 친구가 젤 중요한 나이도 아닌데. 다른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혼자 잘 앉고하는데.. 혼자 백화점에서 식당에서 밥먹는 것은 잘해요. 근데 어설프게 아는사람들 사이에선 항상 혼자못있겠어요. 그게 중학교때 일 때문일꺼라 느낀건 최근이에요. 내면엔 그 감정이 깔려있나봐요. 어떻게하면 사춘기소녀의 상처받은 맘을 그만 놔줄수 있을까요? 혼자서도 아무렇지 않게 행사나 교육에 참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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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shanky
· 3년 전
상처받은 마음이 떠오르는대로 좀 더 봐주고 힘들었겠다, 다독여주세요. 어린시절 자신에게 다가가 안아주는 것 처럼 내면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편들어주세요. 그것만으로도 조금은 개선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