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걱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집착|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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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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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밖에 나갈일도 사람을 만날일도 많이 줄어들었어요. 평소 사람만나는걸 좋아하고 약속과 일정으로 빡빡하게 생활했었는데 1~2년정도 1주일에 1번정도 약속을 잡고 짧게 외출을 합니다. 외출을 많이 하지않는데도 사람들과 만날때 마다 코로나에 걸리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을 계속합니다. 약속을 잡을때도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친구들은 아무리 소중한 친구라고해도 만나기가 꺼려집니다. 어쩔수없이 만나야하는 상황이 생길때는 몇일 전부터 저도모르게 그친구의 외출, 행동을 통제하려고합니다. 제가 코로나를 무서워하는 이유는 부모님때문입니다. 부모님이 건강이 좋지않으셔서 혹시나 제가 친구를 만났는데 바이러스를 집에 가지고와서 부모님께 옮기면 부모님이 돌아가시는건아닌가싶어서 항상 걱정이됩니다. 솔직히 그냥 걱정이라기보다 너무 불안합니다.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옷이나 휴대폰에 바이러스가 묻어있을까봐 만지는게 꺼려지고 집에 오자마자 소독을 합니다. 다들 제가 별나다고하고 걸리더라도 어쩔수없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불안하다고 모든 주변사람들이 사회생활을 그만두고 집에만 있을순없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래줬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저의 집착(?)이 주변사람들은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제가 예민하다고 말합니다. 저도 어느정도 인정을 하지만 너무 불안한건 숨길수가없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불면스트레스받아강박코로나19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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