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살때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고 친할머니께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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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iBi0420
·3년 전
저는 2살때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고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까지 컷습니다. 할머니 약초장사를 시장에서 하셧기에 저도 8살때부터 물건을 나르고 학교가길 반복... 그게 중3때까지 였습니다. 공부도 제대로 할 정도의 여유가 없는 집안이기에 저는 그저그런 무늬만 고졸입니다. 자격증도 없는 그냥 바보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남자를 소개받아 잘 살거라는 제 기대가 컷을까요? 혼인신고 날짜...잡고 임신 6개월 접어들 무려... 남자가...술먹고 때리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전 포기하고 도망쳣습니다. 그렇게 미혼모로 알바를 했지만 임산부기에 한계가 잇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버티며 살앗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태어낫지만 갓 태어난 아이는...폐동맥폐쇄라는 희귀난치질환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3년간 고생하다... 우연한 만남으로 혼인하게된 남자가 있엇으나 이도 좋은 사람은 아니더군요. 결국 막내를 낳고 남편이란 사람은 아니 8개월만에 딴집살림을 하더군요. 결국 참다가 2018년도에 이혼을 하고 혼자 아이들 대리고 살다가...2021년 1월에 사람으로 인해 큰 좌절을 격고 극심한 우울증과 경계성장애로 자살시도도 하게되고 결국 사회복지사분덕에 아이들은 안전적인 보육기관에 입소 시켜주시고...전 6개월간 입원하게 되엇죠. 퇴원한 지금도 사는게 무의미하고 모든게... 무기력하게 변해버렷네요. 현재 눈이 시력 0.01도 안나오며.. 원인불명으로 녹내장이 왓으나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단지 녹내장안약으로 늦추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하고...목과 허리가 현재 안좋은데...검사비용이 비싸서 제 형편으론.. 검사가 불가능...일도 못하고 잇는 현재... 기초수급자라 1인가정 54만원으로 살아가는건 터무니없이 버겁네요. 반찬값 공과금 통신비 관리비 교통비등 늘 마이너스라...한달 10일가량은 굶기 일수... 사는게 왜이리 벅차고 힘들까요? 세상이 가끔은 밉네요. 조금이나마 도움받을 곳을 아시는분이 잇을련지ㅜㅜ모르겟네요. 올해 나이는 37인데 참 ㅜㅜ
걱정돼힘들다답답해불안슬퍼우울해의욕없음괴로워공허해불면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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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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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12
· 3년 전
아이구...그동안 많이 힘드셨겠네요... 그래도 계속 살아가다보면 온전히 빛이 비칠 날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작성자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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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bbbcccc
· 3년 전
혹시 서울사시고 34살 이하이시면 서울시 청년수당 함 봐보세요 6개월간 50만원 지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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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i0420 (글쓴이)
· 3년 전
@aaabbbcccc ㅜㅜ전 37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