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마인드컨트롤 하는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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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마인드컨트롤 하는법
커피콩_레벨_아이콘haj1287
·3년 전
인턴생활 후 직원이 되어 첫직장을 다닌지 6개월째입니다. 저는 1년을 채워 퇴직금을 받고 퇴사하려고 하는데 남은 4개월을 어떤 마음으로 버텨야할지 고민이 돼서 글 남깁니다. 직장은 쇼핑몰 회사고 원래는 한팀이었다가 3달 전부터 팀이 나눠져 배송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인원은 적은데 일이 많아 육체적으로 힘들기도하지만 원래는 직속상사였다가 팀이 나눠져 다른팀이 된 대리님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항상 저희팀에 와서 속도가 느리다면서 왜 이 것밖에 못하냐고 항상 말하십니다.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이 높아서 실수에도 엄격하시고요. 열심히 하고 있는데 혼나니 억울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제는 여러 일이 겹쳐 한창 바쁠때 도와주시던 지원도 안해주신다고 하시고요. 그 대리님이 저를 부르실때면 항상 긴장이 되고 불안합니다. 실제로도 저를 부르시면 무의식적으로 제가 잘못을 한게 있나요?라고 물어볼 정도로요. 그렇다고 제가 일을 못하는 편이도 아니고 실수도 많이 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보다 1년더 일하신 직원분이 실수가 많기도 해서 6개월차임에도 불구하고 저희팀에서는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시는것같아요. 게다가 추석연휴동안 물량이 많아 질것을 대비해 미리 해놓으라고 한 일을 다른 일과 겹치고 시간도 늦어져서 못하고 갔을 때도 대리님이 자기가 시킨일을 왜 안하고 갔냐고 압박을 주신적이 있는데 그때는 숨이 턱 막혀 숨쉬기가 힘들더라고요. 그 전에는 연속으로 새벽에 코피까지 흘린적도 있고요. 이렇게 하면서 까지 일을해야하나 싶고 매일 1시간 일찍 출근, 1시간 야근은 기본입니다. 매일 출근하는것도 스트레스받고 주말은 일요일 3시부터 출근때문에 불안합니다. 그 대리님은 선을 딱 그으면서 자꾸 저희한테 잔소리를 하시니 살짝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들고 저희 팀 대리님도 오신지 별로 안돼셔서 보호해주시지 않으시고 저희 대리님께서 저희 편을 들어주시면 오히려 저희 편을 들어주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러한 상황때문에 1년만 버티자면서 다니고는 있지만 매일이 살얼음판을 걷는기분입니다. 원체 제가 자존감이 낮고 예민한편이라 더 신경쓰게되면서 내가 일을 못하는건가? 여기서 더 열심히 해야하나? 이미 나는 열심히 하고있는데 여기서 뭘더 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4개월동안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버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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