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 트라우마로 인해 내일 출근하는 게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첫 직장 트라우마로 인해 내일 출근하는 게 무서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agopa033
·3년 전
20살 사회초년생입니다. 올해 3월 첫 직장이 취직을 하여 일을 했습니다. 일에 대해 서툴러서 많이 혼났지만, 이 점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제쪽으로 던져서 줍게 하거나, 별명을 지어서 자기들끼리 수군되고 하는 일이 잦아져서 6월달에 퇴사 하였습니다. 이 이후로 취직의 기회는 많았지만 그 트라우마 때문에 똑같은 일을 당할까봐 첫 출근도 못한 적도 많고, 한심하지만 출근 하더라도 바로 그만두고 도망친 적도 많아요. 그리고 내일 바로 출근인데 또 겁이나네요.. 피해의식도 심해졌어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무서워슬퍼불안해평온해혼란스러워기대돼불안우울해속상해실망이야힘들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aony
· 3년 전
조까라 마인드요...저도 20대 초반 부터 일찍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세상에 이런 다양한 ***들이 있다는걸 몸소 느끼고 실제로도 많이 만나봤지만 그런사람 하나하나 상대하고 그런 ***에 하나하나 상처받기에는 내가 너무 소중하고, 그러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이해가 안가는 상식밖의 사람들을 내가 이해하려하니 피곤하구나, 애초에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이해할 필요가 없겠구나 했어요.. 업무적으로 제가 부족해서 혼나는거야 얼마든지 수용하고 더 잘하려 하겠지만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써 ***들은 그냥 상대조차를 하면 안되더라구요...그런 몰상식한 사람들은 상대해주면 끝까지 상대해줘야해서.. 그 후로 저는 직장에서는 업무적으로만 대하고 그밖에는 말도 안섞으니 그분들도 업무적으로 필요할때만 말하지 받아주질않으니 저한테는 말도 잘 안걸더라구요..ㅎ..무시가 젤 좋은것같습니다 어느 직장이나 ***는 늘 있겠다 싶어 저는 새직장에 들어가면 누가 똘끼가있나..저사람을 조심해야겠다 파악부터하고 조용히 지냈던것 같아요.. 이상한건 그 사람들이에요 그니까 글쓴님이 피해의식같은거 가지지 마요..정말 그런 물건 집어던지고 줍게한다..?이런 상식밖의 사람들은..정말 기본 상식이없어 그런거라..본인들의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의식조차 못하는 사람들일겁니다...그냥 그런 사람들은 안타까워하고 가여워 하시며 글쓴님 마음을 더 단단히하시고 좀더 여유롭게 생각하시는게 그나마 글쓴님에게 덜 스트레스를 주지않을까요...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bagopa033 (글쓴이)
· 3년 전
@daony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조까라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나봐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내일도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첫 출근하겠습니다. 댓글이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답변자님처럼 당당한 마인드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daony
· 3년 전
첫 출근 응원해요!!! 단정하게 옷도 차려입으시고 걸음도 표정도 당당히! 내가왔다! 누가 뭐라해도 난 열심히할거고 잘할 수 있다! ***는 다 조까라!! 하세요 ㅎㅎ풋풋하고 너무 보기 좋아요! 잘 하실것 같습니다!! 홧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bagopa033 (글쓴이)
· 3년 전
@daony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