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중3여학생입니다 4월달에 엄마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학업|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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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eon128
·3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 중3여학생입니다 4월달에 엄마가 암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집에 혼자있을때 엄마생각도 많이나고 너무너무 힘듭니다.. 학교에서도 친하게 지내던 애들하고도 싸우지 않았는데도 제가 너무 우울해져있으니까 애들도 안오고 저도 안다가가고 그러다보니 인사도 안하는사이로 되었네요.. 학교에서도 힘들고.. 다른반애들하고는 잘지내요! 우리반만 그런거고.. 동아리에서 어떤애가 무책임하게 행동을 해서 선생님을 불러와 얘길 했는데요.믿었던 쌤이였는데 다 잘못을 제탓으로 돌리고 제가 잘못했다고하네요.. 제가 동아리를 나간다고 했을때 안된다면서 다른애들은 나가도 된다네요..그렇게 다 제탓으로 돌리면서 가르치는건 저보고 하라네요..ㅋ.. 친한친구와도 싸웠어요 너무 말을 툭툭 내뱉는애였는데 참다참다 폭발했는데 그 얘가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며 따지네요 걘 그럴줄 몰랐는데..ㅋㅋㅋ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반애들과의 어색함과 친한친구의 싸움과 동아리에서의 선생님태도와..가장 중요한 울엄마를 보내지 못한 서러움..어떻게 해결해야될까요 이제 그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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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ple1
· 3년 전
어린나이에 엄마가 일찍돌아가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님 ***마이웨이 정신으로 살아가세요. 중학생이면 그때친구들 성인되서까지 안고가는사람 별로없습니다. 미래생각하면서 독해지세요. 반친구들? 신경쓸필요없습니다. 나는 내 갈길 ***게 간다 ***마이웨이다 정신으로 살아가면 마음도 강해지고 편합니다. 그리고 어른같지 않은어른도 많아요 무조건 나보다 나이많고 선생님이라고해서 존경할 대상은아니에요. 알죠? 인간관계에 너무 스트레스받아하지마세요. 지나고나면 다 부질없습니다 진짜친한친구 한두명만있어도 충분합니다. 그나이때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겠지만 오히려 그나이때 타인과의관계가아닌 나자신과의 관계를 적립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한마디로 나자신에게 제일 관심을두고 애정을쏟고 탐구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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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pblue0111
· 3년 전
저도 자그마난 일들이 쌓여서 힘들어 질 때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큰 일들이 계속 일어나니까 너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제가 느끼는 힘듦의 배가 될 정도로요..이렇게 자신의 사연을 쓴다는 거 자체가 이럴 힘이 남아 있는 것 자체가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잘못하신 거 하나도 없고 전부 상대방과 상황의 탓이에요 이미 알고 계시죠?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힘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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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128 (글쓴이)
· 3년 전
@wapple1 이제 그만하고 싶을정도로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wapple1님께서 해주신 말을 보고 정말 힘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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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128 (글쓴이)
· 3년 전
@raspblue0111 너무 한번에 일어나서..감당하기 힘들었던것 같네요 rahee0111님께서 말씀해주신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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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pple1
· 3년 전
젊으니까 뭐든 할 수 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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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128 (글쓴이)
· 3년 전
@wapple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