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반쪽의 이야기'(the half o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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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ersonC
·3년 전
넷플릭스에서 '반쪽의 이야기'(the half of it)라는 영화를 보았다. 넷플릭스 자체제작이고 퀴어영화이며 일반적인 하이스쿨 로맨스보다는 좀 더 사랑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담긴 영화다. 주인공이 똑똑하고 글을 잘 써서 그런지 보면서도 추상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 잘 드러난다고 생각했다. 역시 미드 문학소녀들은 따라잡을 수가 없다. ㅎㅎ 그래서 명언제조기 같다. 시간이 나면 2회차 감상하면서 마음에 와닿는 말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또한 연출이 괜찮아서 마을 속 여러 풍경과 장소가 눈에 잘 들어왔다. 단지 중간에 어색한 부분을 2번 봤는데 왜 이쪽만 물이 뜨거워보이지, 마이크 없이 저게 다 들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적으로 영화적 연출이 재미를 증폭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가끔은 조금 의식돼서 재미를 반감시키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이건 내가 까탈스러운 측면도 있지만. 2회차 시청하고 좀 더 내용을 숙지한 후 명언을 모아 돌아오겠다.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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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바이바이!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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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C (글쓴이)
· 3년 전
@moonlit1313 악 ㅋㅋ 정 신경쓰이시면 시청기록 삭제하시면 돼요 ㅎㅎ 요샌 굳이 본인이 퀴어가 아니더라도 많이 지지하기도 하고요 (희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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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C (글쓴이)
· 3년 전
@!831ed3293e8251dc64e 넵 시간날때 천천히 보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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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C (글쓴이)
· 3년 전
@naphone 씨유순! 그 곧이 언제 곧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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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C (글쓴이)
· 3년 전
@moonlit1313 악 너무 늦게 봤네요! 저는 그냥 부모님이 딱히 언급은 안해도 보수적이셔서 옷장 안이에요. 어차피 누구 사귈 처지도 아니고 생각보다 안도 포근해서(?) 이러고 사네요 ㅎㅎ 누구랑 진득하게 사귀기라도 해야 선언이라도 할텐데...인간관계 말살이네요 ㅜㅜ 갑자기 말하기는 좀 뻘쭘하기도 하고 연애쪽은 언급없이도 잘 지내고 있어서 굳이 혼란 주기 싫은 마음도 있어요. 그나저나 ***포비아라니 ㅠㅠ 슬프네요 전 반쪽이지만, 맞는 사람이라면 결혼 못한대도 평생 함께하고 싶은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