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또 사고를 쳤다. 동생 돈으로 동생 친구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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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가 또 사고를 쳤다. 동생 돈으로 동생 친구들이하는 토토를 했다. 토토 두번에 만구천원씩 벌면 적어도 삼만원이었고, 나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돈인 만원을 질렀다. 그리고 내가 동생 친구에게 동생 돈으로 만 오천원을 빌려줬다. 결국 토토에만 이만오천원을 질렀다. 동생은 내 말이라면 잘 따르기에 나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난 누군가를 의지해야하는 사람이므로 동생이 괜찮다고 그렇게 하라고 함에 정신이 나갔었나보다. 괜히 나 때문에 동생 돈을 잃었고, 엄마에게 혼날 생각을 하니 아찔했다. 그래서 나는 동생 친구들에게 급히 돈을 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동생 친구들 역시 토토로 돈을 날리고 다들 없는 상태였다. 나는 황급히 내 저금***에서 이만원을 동생에게 보내주었고, 동생은 친구들에게 빌려준 돈을 받으면 괜찮다며 일단 내 돈으로 엄마에게 혼나는 것을 모면하게 되었다. 나는 가끔 정신이 나간 것 같은 행동을 한다.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내가 너무 원망스럽고 꼴 보기도 싫다. 난 항상 선택하고 후회하는 데 언제쯤 제대로 된 선택을 하고 정신차리고 살 수 있을까.. 계속 우울함에 판단 능력이 점점 흐려지는 걸까? 아님 내가 너무 충동적인걸까… 죄책감이 너무 크다
우울해혼란스러워힘들다무서워걱정돼트라우마강박우울속상해불안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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