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0garden·3년 전
(후반 급발진ㅎ☆)
오늘도 어김없이 애증하는 너를 만났다...함께 있지 않을 때엔 너가 좋지만, 만나기 만하면 틀어지는 우리.. 나는 너를 향해 욕설을 퍼붓고, 너는 묵묵히 듣고만 있다가 더 큰 시련을 던져준다. 나는 너를 참 좋아하지만 동시에 너를 정말 싫어한다.. 그 긴 시간을 함께 해 왔는데도 내가 널 이해하는 건 언제나 어렵다.
내가 널 향해 저주를 퍼붓고 엿을 날려도 너는 말없이 내 곁에 있었지. 아마 죽을 때까지 내 곁에 머물다 가겠지.
숙명적으로 나는 매일매일을 너와 함께 보내야겠지. 나는 언제쯤...너에게 올바른 답을 줄 수 있을까...너는 언제쯤 마음이 풀릴까...ㅎ
진심으로 애증하는, 그런 너의 이름은...
바로 '수학'........
이과인 나는 내일도 수학과 함께 하루를..........은 개뿔 내일은 수학 안할거다!!!!!!!!! 너 내일은 안만날거야!!!!!!! 월요일에 만날거야!!!!!!! 일요일은 과학한테 갈거니까 그렇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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