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중간이 다가오면서 여러가지 시험 준비를 하는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이해가 안가는 것도 있고 잘 알겠는 것 도 있는데 수학 문제나 영어문제 등등 풀다 보면 친구들보다 많이 틀려 있고 내 자신이 높은 결과를 원하는게 이기적인건가? 내 뇌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건데 너무 욕심을 부렸던걸까 라고 계속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가족들은 너라면 잘볼수 있다고 하고 심지어 친언니도 니 나이땐 90점은 넘었다 하시며 부담을 주세요. 그래서 무리를 해서라도 잘 안먹던 커피까지 먹으며 공부를 하여도 잘 못하는 기분이에요. 만약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성적이 잘 안나오면 어떨게 될지 ,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2 여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정도부터 굉장히 심리적으로 힘들어 했어요 심지어 작년 중1때에는 학기 초에 담임쌤께서 위센터를 권유하셨고 저는 하겠다고 하고 갔으나 2번에 걸쳐 심리 검사만 하고 그뒤론 제가 부담 되서 못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보건시간에 한명씩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그 질문 중 학교생활 관련된 질문을 하셨는데 저는 솔직하게 다 털어 놓았습니다. 작년에 위센터를 2번 가서 심리 검사 만 진행했는데 자살 위험도가 너무 높아서 상담 권유를 하셨다고 그리고 현재 너무 힘들다고도 말하고 우울증도 있다고 말했고 정신과 진료도 고민했고 다니고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시고 위센터 다니라 하신다고 지금 미칠정도로 너무 힘들다고… 다 털어놓고 쌤은 저에게 말씀 하셨어요 자기 귀에 이말이 들어갔기에 학교 상담쌤과 현재 담임쌤께 말씀드린다고 그래서 저는 저희반 담임쌤과 상담을 여러번했고 저는 그때마다 하기 싫다고 했어요 그 이유는 저는 사람 눈을 잘 못 마주치고 부담스럽고 압박감이 느껴지고 괜히 쌤 앞에서 실수할까봐… 그리고 제가 느끼는 감정을 잘 설명을 못하겠어서요 그래서 쌤은 제가 원할때 교무실로 오라고 하셨고 저는 처음으로 쌤께 수요일에 상담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 고민은 수요일에는 이제 체육대회 였고 작년에 단체 8자 줄넘기 연습중 발목을 다쳤고 전 발목이 원래 약했어서 회복도 오래걸렸고 지금도 신경 쓰일때가 있고 애들이랑 놀때 뛰었다고 현재 체육대회 2주 남은 시점에 발목에 심한 염증으로 깁스를 하게되었습니다. 수요일에 병원 갔고 그날 상담해서 그날 상담내용이 담임쌤 혼자 해결할문제가 아니라고 하셔서 2학년 체육대회 주최하시는 쌤까지 저를 위해 상담에 동참해주셨고 저희반 체육을 맡아주시는 체육쌤이셔서 제가 힘들어서 교무실에서 자주 상담받았기에 제가 교무실 단골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했죠 같이 상담했을때 원래는 수요일 기준 발목 상태로 최대한 무리가 안가는 종목만 출전하기로 했었어요 그래도 체육대회의 불안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커졌죠 그리고 저는 저번에 살이 파일정도로 샤프로 저를 상처냈습니다… 그 일로 저는 2시간동안 쌤과 상담했고 현재 흉터가 남았고 아직 회복중이며 자해를 하고싶다는 충동과 자살충동이 심했고 그 충동들로 미칠것같아서 또 쌤께 상담 횟수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친 발목이 안 나았으면 좋겠고 저는 제가 다칠때 행복해요 저도 모르게… 발목이 나을때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요 근데 또 시험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그거에 대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고 말이죠…자살 충동…쌤과 상담하며 좀 줄었는데 가끔 너무 미칠듯이 자해 하고싶고 자살하고 싶다는 충동 하지만 쌤과 자살 안하기로 약속해서 지금 몇년째 지속되는 이 시기를 이겨내야하는데 혹시 이겨내는 방법 있나요…? 아 그리고 요즘 음식물을 씹어도 힘겹게 삼켜요… 삼킬때 속도 안 좋고 토나올것 처럼 혓구역질도 나는것 같아요 혹시 이겨내는 법… 있나요…?
예전에초등학생때 전학을 와서 왕따를 당했어요...전 성격에 성깔이 있어서 그때 조용히 당하는게 아니라 절 때릴때면 주먹들고 싸웠죠 근데 뭐 어째서 다수 대 저 혼자인데 그대로 후드려 맞았죠 뭐 그때 성격이 초5때ㅈ되서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고처야겠다 하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공부도요 그때는 그냥 머리에도 안들어오고 왕따 때문에 아무생각도 하기 싫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중1 1학기 끝날때쯤 구구단을 땠어요 지금은 진짜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자만할수 있을꺼같은데 원체부터 머리가 안좋았는지 점수가 평균 75점대를 못 넘더라구요 이제는 또 중간인데 이번은 그냥 망할꺼같아요 왜냐고요?이번에 번아웃이 *** 심하게왔어...그냥 모든게 하기싫고 폰도 게임도 공부도 잠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안했는데 이러면 난 나중에 뭐먹고살지? 생각이 들어서 오늘 부터 공부하려고요 와 의식의 흐름대로 적었다 지금 학원끝나서 집가는 길인데도 머리에 든게 없어.... 여기까지 봤다면 저 아마 공부 안할꺼 같으니깐 위로말고 잔소리라도 해주세요...
오늘 중간고사였는데 망했어요..의욕이 아예 없어졌는데 어떻게 할까요..?
해외에 초등학교때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친구는 영어권 나라로 갔는데 자꾸 한국교육이랑 비교가 된다고 해야될까요.. 가장 친한 친구니까 그친구의 학교생활, 학교를 아는데 나라가 너무 저희나라랑 비교되는거에요 학원가는애들도 없고 수학 신경도 안쓰고..저희가 배우는 언어를 수능과목인 영어를 모국어로 쓰고.. 처음에는 부러웠는데 계속 걔랑 말해보니 제가 초라하더라고요..아등바등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하고싶은거 하고 게임도 저보다 훨씬 많이 하고 진도도 저보다 한참 낮고.. 아등바등 살아서 의사되려고 하는 저희나라가 너무 후진국같고..아무리 저희나라가 과학기술이 발전해도 결국 후진국이구나..선진국은 역시 다르구나...라고 생각하다보니 저도 그친구를 닮아 낙천적으로 살게 되었어요. 하지만 전 선진국에 살지 않는데 자유롭게 살다보니 성적도 떨어지고.. 부모님한테 현실적인 말도 들으니까 진짜 한국에서 살기도 싫어져요.. 학교도 그학교는 반 없이 강의를 신청하고 들어가는 대학교처럼 운영을 해서 친구들이랑 문제생길일도 없는데 같은반친구들이랑 안친해지면 항상 혼자가 되고 이런것도 너무너무 싫어요 제가 세상보는눈이 너무 일찍 바꼈나봐요 그것도 학업에 매달려야할 시기에... 공부를 해야할 이유도 모르겠고 하고싶은걸 하고싶어요. 제가 잘못된 걸까요?
스물세살에 대학 입학해서 이제 두달 지나기 직전인데 자퇴가 너무 하고싶습니다. 나이도 나이지만 폐과로 인한 지원등 제한되기 시작하는게 벌써 눈에 보이기도 하고, 하고싶은거랑 다른 방향으로 대학을 와버려서 아직도 아쉬움이 큰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이 학과 졸업해서 하고싶은게 없는건 아닙니다..ㅎㅋㅋㅋ... 진짜 중간이 없어요 제가.. 그리고 전 불굔데 기독대학으로 와서 매일 기도회를 듣고, 기독 동아리를 들어오라는 매일 같이 지내는 동기들 이야기에도 지칩니다.. 또 고등학생때 처럼 자퇴라는 수단으로 도망치려 하려나봅니다.. 근데 그러다 죽을까봐 겁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 진짜 모두가 좋아하는 착한 아이가 되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억지로 참고 웃고 기고 별 짓 다했는데 왜 그런 건 몰라주고 나를 도구 마냥 쓰고 버리기만해..? 이렇게 되고 싶어서 그랬던 건 아닌데 왜…내가 피해준 거 진짜 없는데 왜 나는 아파야해? 왜 힘들어야해? 왜 내가 내 탓을 해야해?
학원 다니는 주변 친구들은 다 진도도 잘 나가고 숙제에서도 동그라미로 채점된 문제가 정말 많은데 정말 열심히 풀어도 틀린걸 다 고치고 학원이 끝나는게 일상이에요,그냥 왜 노력해도 안되는지 모르겠고 답답해요,첫 중간고사라 더 그런것같아요,나 자신을 믿는데 다들 잘 나아가고있는데 혼자 제자리에 멈춘것같아요
시험기간 힘들죠 당연히 힘들죠 다들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는거 알아요 근데 저는 정도가 지나친거 같아요 제가 성적이 상위권이면 모르겠는데 중위권이면서 계속 상위권 애들보다 훨씬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요 매 시험기간마다 죽고싶고 자살생각만 나고 다 포기하고 다 때려치고싶어요 그냥 죽어버리는게 편할거같고 이런 제가 한심하면서도 아무것도 안해요 그래서 더 싫어요 자기혐오가 하늘을 찌르고 자아비판이 넘쳐나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는이유를 모르겠고 죽는방법만 생각해요 차에 치이면 그래도 입원이라도 할수 있지않을까 3층높이 정도라면 죽지는 않을것같은데 자해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끊이질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다 포기하고싶어요 시험기간 많이 힘든거 맞아요 근데 모두가 이정도로 힘든건가요? 모두가 저처럼 시험기간마다 죄책감,자기혐오,우울,불안을 느끼며 살아요? 모두가 이런거면 다들 대체 어떻게 버티는거예요? 이게 정신력으로 극복할수 있는건가요
오늘도 수학학원에서 혼났다. 시험 2주전린데 난 뭫 하는 건지. 매일 혼난다. 몸이 경직되면서 점점 악박감으로 나를 찌뿌할려는거 같애 100점 못 맞고 오면 진짜 *** 혼난대. 근데 그사람은 진심으로 할거 같애서 무서워. 나도 혼나면서. 내가 무슨말하는지도 모르겠고 수학은 태도라면서 태도 *** 안 좋다고 맨날맨날 혼나는데 하 진심으로 다 때려치고 아무도 없는곳으로 떠나고 싶다. 사라지고 싶다. 그냥 저 깊은 해심으로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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