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자꾸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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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omebodytolove
·3년 전
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자꾸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양브로의 유튜브도 보게 됐고 이 어플도 다운받게 됐네요. 자취한 지 20년이 다 돼가는데 그동안은 안그랬는데 요즘 부쩍 그렇습니다. 남친이랑 연애고민 일상생활 직장에서 겪은일 등등 누군가와 얘기하고 싶은데 남친은 시시콜콜 말하는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화통화도 용건만 말하고 끊는 걸 좋아해요. 친구들은 아이가 어리거나 애 키워야 해서 오래 얘기하기도 어렵습니다. 어쩌다가 친구와 통화가 길이지면 원래 용건보다 저의 얘기가 길어지면 눈치가 보여요. 시간 뺏고 재미없게 만들었나 싶어서요. 근데 왜 저는 그런 얘기를 본용건보다 길게 하게 될까요 그래서 요즘은 최대한 본용건만 말하려고 노력해요 어디에 얘기를 하면 주변사람 힘들게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얘기를 하지 않는 대신에 뭘 하면 좋을까요? 어쩌면 남친의 연락패턴이 제가 원하는 것에 못미쳐서 그럴까요? 양브로 영상중에 이와 관련된 것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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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bodytolove (글쓴이)
· 3년 전
@vn612 감사합니다 사기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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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6836
· 3년 전
님이 넘 여유가 없는것이 아닐까여? 여유가 없으니까 상대방을 이해하기는하는데 왠지 친한사람이 섭섭하게하면 더 서운하고 상대방이 왜그렇게 행동했는지 확인하기는 않구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