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자해하다가 끊었는데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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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자해하다가 끊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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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자해도 뭐 막 죽고싶다! 이런 자해가 아니라 sns에 자해사진 올리면서 관심받고 싶어서 한 자해였습니다. 스트레스 풀때도 좋았구요. 그러다가 주변인들한테 들켜서 욕처먹고 지금은 하지않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한심스럽습니다. 그런데 생리날 가까이만 되면 pms인지 뭔지 조금만 스트레스받아도 자해충동이 옵니다. 전에는 공부하다가 샤프로 갑자기 손을 내리찍었습니다. 정신병원에 한 번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을까요? 이 정도로 가도 되는걸까 싶긴한데
불안충동_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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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17
· 3년 전
정신병원이 큰 문제가 있는 분들만 가는 건 아니에요! 마음과 관련해서 상담이 필요할 때 가는 곳이니까, 한 번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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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567
· 3년 전
저도 간단한 우울감 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제가 병원처음 가서 느낀 첫 인상은 소파가 너무 포근하고 조용하고 마음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굳이 약처방 받고 하는 것 아니더라도 상담으로 경과를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잠깐 이야기 하러 간다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마카님의 고민이 절대 가벼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카님이 자해 안하고 항상 행복하기만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