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때부터 할머니랑 같이 살았어. 어느날 어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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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난 어릴때부터 할머니랑 같이 살았어. 어느날 어린 사촌동생이 놀러와서 할머니한테 그런 말을 하더라. "할머니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당연히 잘못된 말이지만 나도 엄하신 우리엄마도 듣고 아무말도 안했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짜증나는 마음을 너무 이해해서. 걔는 뭐 이모가 혼내서 잘 해결됐고 그냥 이 일이 참 기억에 남네. 오랫동안 쌓여온 한을 어린아이의 필터링 없는 말로 한번에 내뱉어준 것 같은 느낌과 침묵했던 정적 속에 느껴졌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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