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그림쟁이였던 제가 무려 5년만에 그림을 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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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중딩때 그림쟁이였던 제가 무려 5년만에 그림을 다시 그려봤거든요. 나름 감각이 있는지라 친구들 사이에서 미대갈거냐는 질문도 몇 번 들어봤었어요. 그림을 정말 한번도 안 배워봐서 기본기는 1도 없어요. 블로그 강좌보고 대충 하라는 대로 비율 맞춰서 그려보고 응용해서 앉은 모습도 10분정도 그려봤는데 완성물 보고 내가 천잰가 싶더라고요. 요즘 피식대학같은걸로 부캐 유행하잖아요, 나도 이걸 부캐 삼아서 막 인스타에도 그림 그려서 올리고 친한 지인이나 단체에 그림그려주고 이러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한가지 불안한점이 이렇게 올리다 유명해져버리면 어쩌지였어요. 너무 망상같기는 하지만 가능성은 있잖아요. 저는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신상을 공개하고싶지 않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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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iler
· 3년 전
요즘 부캐 유행하잖아요? 글쓴이님도 본인만의 부캐를 만들어서 활동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