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 18살 학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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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ym2490
·3년 전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 18살 학생입니다. 먼저, 제가 우울증인거 같다고 느꼈을때는 올해 4월이었습니다. 너무 죽고 싶었고, 살기 싫었고, 그렇다고 뛰어내리거나 손목에 칼을 갖다댈 자신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꾸 도로만 보면 저 차가 나한테 와서 나를 쳐주면 얼마나 좋을까? 내 장례식에 누가 오지? 등..이런 죽음과 관련된 생각만 했습니다. 이렇게 우울증이 심할 때, 하나하나 거꾸로 올라가면서 생각해보니, 저는 중학교를 다른 지역에서 다녔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어디가서 굽히거나 숙이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사를 오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사오고 다른 지역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그러고 바로 전교임원선거에 나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과거의 저를 완전히 못버리고 약간은 남아있는채로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이제 고등학교 2학년부터 제 자리도 있고, 많이 신경이 쓰였습니다. 물론 회장선거를 앞두고도 있어서라고 말하면 틀렸다고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생회가 물론 재미있어서 전교회장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저 자신을 감춰놓은 상태로 새로운 저로 어느순간 살고 있더라고요. 그러고 이렇게 힘든 상황을 버텼습니다. 친구들 덕분에요. 그렇게 버티고 이제 회장선거 시기, 저는 정말 나가고 싶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안나가면 망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회장선거에 나가고 떨어졌습니다. 노력이 인맥을 못이긴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점점 스트레스, 정신적으로 아픈게 늘어나니 몸은 점점 망가지고, 살은 빠지고, 가위를 더욱 자주 눌리게 됩니다. 평소에도 자주 눌렸는데 이제는 가위를 눌리면 팔, 다리 혈관이 팽창된 상태로 일어납니다. 때로는 호흡곤란이 오기도 합니다. 뭐 아직 다행히? 심하게 숨을 못쉬는게 아니라 호흡이 갑자기 불안정해지면서 숨을 쉬는게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부모님께 말해도 정신과를 매우 안좋게 보시고 제 돈으로 가라고 하셔서 지금 한 10정도 모았습니다. 그래서 정신과에 가기전에 질문이 있습니다. 1. 비보험 처리로 할 시, 초진 비용이 어느정도 나오나요? 2. 보험처리가 가능하다면 하는게 맞나요? 3. 보험처리를 하게 된다면 부모님께 걸릴 수도 있나요? 4. 저런 증상도 공황장애인가요?
힘들다답답해무서워외로워무기력해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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