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별 거 아닌 일에도 쉽게 위축되고 긴장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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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himYeon
·3년 전
요즘따라 별 거 아닌 일에도 쉽게 위축되고 긴장한다. 괜히 눈치보이기도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하고 앞으로의 미래라던가 내 가족이라던가 내 사연이 요즘들어 부담스럽게만 느껴지고 하고 싶은 일도 그다지 없고 무엇하나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9월 과소비를 많이 한 탓에 번아웃이 아닌가 싶은데.... 조금 더 힘을 내야겠다.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저 견디는 일만 있을 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중에 이런 감정과 순간은 흔히 있으니 잠식되지 않도록 행동하고 생각을 다잡아야한다. 결국 나는, 우리는 모두 순간을 살아가니 모든 것은 과거에서 시작되어 현재의 내가 극복하고 좀 더 자란 미래의 내가 회상한다. 각자의 궤도를 살아가는 모두가 조금이나마 편히 생각했음 좋겠다. 결국 이 순간을 살아가는 건 다름아닌 나이고 세상은 생각보다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니 원하는대로 이루고 싶은 대로 살자 -여러개의 이유가 뒤섞어 표현하기 힘든 불안과 감정을 지닌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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