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조언 좀 부탁드려요..
24살 고졸에 무스펙인 여자입니다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구요
직업은 반백수이고 엄마와 옷가게에서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엄마가 매니저)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고 부모님도 자주 다투셔서 시끄럽고 고양이도 너무 키우고 싶고 뭣도 없는 주제에 독립을 하고 싶어요
과거 1년정도 서울에서 짧게 직장다니며 자취한 경험 있구요
그 때 방은 좁아터져도 나름 심적으로 편하고 좋았거든요
지금 현재 당장 쓸 수 있는 돈은 천만원정도 있어요
새직장, 원룸은 본가에서 너무 멀지 않게 지방에 잡을까 합니다
제 계획은 직장 구하면 바로 그 주변에 원룸을 잡구요
평일에는 직장 다니고 주말에는 엄마 가게에서 좀 일하다가 그렇게 돈을 2천만원 정도 모으면 그 때 고양이도 유기묘 2마리(자매묘) 키울까 생각중입니다
너무 헛된 꿈인지 잘 모르겠어요
현실적인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