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정착할 맘이 없었고 저만 있었어요 그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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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그 사람은 정착할 맘이 없었고 저만 있었어요 그래서 6년 관계끝에 정리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잊고 용기를 다시 내고싶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고 언제나 꿈이었던 일도 혼자 쉬는 것도 전부 너무 힘들어요 언제 마음의 에너지가 조금이라도 생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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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ienrose0105
· 3년 전
6년을 누군가와 함께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 사랑했으니 이별 후에 정말 힘들겠어요.. 그래서 세상의 모든 이별 노래가 절절하고 가슴 아프잖아요. 시간이 약이라는 진부한 말이 정말 맞더군요.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그 감정에 있다보면 어느순간 다른 감정이 배고파지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느긋하게 우울히 지내보는 것도 이별을 한 본인에게 하나의 트이는 숨통이 될 것 같아요.. 6년전의 본인으로 돌아가기를 재촉하지않고 무기력하게 지내보는건 어떨까요? 애인과 헤어진 6살 더 먹은 내 모습은 성숙해졌을 것이니 새로운 자아상을 다져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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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ravienrose0105 감사합니다.. 1년째 괜찮아졌다 갑자기 돌아올것같았다가 우울해졌다 되돌이중이라 회복이안될까봐 겁이 나네요ㅠ 빨리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ㅠㅜ